국역태화선학대사전 8책(ㅈ)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8책(ㅈ) 730쪽

태화당 2019. 12. 9. 11:07

趙州訪道吾道吾 指關南道吾 關南道常法嗣 常嗣鹽官齊安 禪門拈頌集第四四則 趙州訪道吾 吾見來 著豹皮裩 把吉撩棒 在三門前等候 纔見師來 便高聲唱喏而立 師云 小心祗候著 吾又唱喏一聲而去 無慍語錄三 趙州訪道吾 斑斑駁駁豹皮褌 著出人前駭見聞 不是趙州曾識慣 一場驚恐豈堪論

조주방도오(趙州訪道吾) 도오는 관남도오를 가리킴. 관남도상의 법사. 도상은 염관제안을 이었음. 선문염송집 제440. 조주가 도오를 방문했다. 도오가 오는 것을 보고는 표피곤(豹皮裩)을 입고 길료방(吉撩棒)을 잡고 삼문 앞에 있으면서 등후(等候)했다. 겨우 스님이 오는 걸 보고는 바로 고성으로 야(; 인사하는 소리)를 부르고 섰다. 스님이 이르되 소심(小心)하여 지후(祗候)하라. 도오가 또 한 소리 야()를 부르고 갔다. 무온어록3. 조주방도오(趙州訪道吾) 반반박박(斑斑駁駁; 아롱진 모양)한 표피곤(豹皮褌)/ 사람 앞에 입고 나오니 견문하는 이를 놀라게 한다/ 이 조주가 일찍이 버릇을 알지 못했다면/ 한바탕의 경공(驚恐)을 어찌 가히 논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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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州訪臨濟臨濟語錄 趙州行脚時參師 遇師洗脚次 州便問 如何是祖師西來意 師云 恰値老僧洗脚 州近前作聽勢 師云 更要第二杓惡水潑在 州便下去 大慧語錄十 趙州訪臨濟 頌云 一人眼似鼓槌 一人頭如木杓 兩箇老不識羞 至今無處安著

조주방림제(趙州訪臨濟) 임제어록 조주가 행각할 때 스님을 참견했는데 스님의 발 씻던 차를 만났다. 조주가 곧 묻되 무엇이 이 조사가 서쪽에서 오신 뜻입니까. 스님이 이르되 마침 노승의 발 씻음을 만났습니다. 조주가 앞으로 접근해 듣는 형세를 지었다. 스님이 이르되 다시 두번 째 구기(第二杓)의 더러운 물 끼얹음을 요합니까. 조주가 곧 아래로 내려갔다. 대혜어록10. 조주방임제(趙州訪臨濟) 송해 이르되 한 사람은 눈이 고추(鼓槌; 북채)와 같고/ 한 사람은 머리가 나무 구기와 같다/ 두 개의 노한이 수치를 알지 못해/ 지금토록 안착(安著)할 곳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