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8책(ㅈ)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8책(ㅈ) 731쪽

태화당 2019. 12. 9. 11:08

趙州訪上下庵主見趙州訪二庵主 無慍語錄三 趙州訪上下庵主 白髮漁翁坐釣舟 蘆華兩岸一般秋 錦鱗不食江風冷 收拾絲綸歸去休

조주방상하암주(趙州訪上下庵主) 조주방이암주를 보라. 무온어록3. 조주방상하암주(趙州訪上下庵主) 백발의 어옹(漁翁)이 낚싯배에 앉았나니/ 갈대꽃의 양안은 한 가지로 가을이다/ 금린(錦鱗)은 먹지 않고 강풍은 차니/ 낚시줄을 수습(收拾)하여 돌아가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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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州訪茱萸趙州探水 大慧語錄十 趙州訪茱萸 頌云 深淺聊將拄杖探 忽然平地起波瀾 傾湫倒嶽驚天地 到海方知徹底乾

조주방수유(趙州訪茱萸) 조주탐수를 보라. 대혜어록10. 조주방수유(趙州訪茱萸) 송해 이르되 심천(深淺)을 애오라지 주장자로 탐지하는데/ 홀연히 평지에서 파란(波瀾)이 일어났다/ 경추도악傾湫倒嶽; 늪을 기울이고 산악을 넘어뜨림)하며 천지를 경동(驚動)하니/ 바다에 이르러야 비로소 철저히 건조함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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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州訪二庵主五燈會元四 師到一庵主處 問 有麼 有麼 主竪起拳頭 師曰 水淺不是泊船處 便行 又到一庵主處 問 有麼 有麼 主亦竪起拳頭 師曰 能縱能奪 能殺能活 便作禮 五燈會元十七三聖繼昌 擧趙州訪二庵主 師曰 五陵公子爭誇富 百衲高僧不厭貧 近來世俗多顚倒 祇重衣衫不重人

조주방이암주(趙州訪二庵主) 오등회원4. 스님이 한 암주(庵主)의 처소에 이르러 묻되 계시는가, 계시는가. 암주가 주먹을 세워일으켰다. 스님이 가로되 물이 얕아 이는 배를 댈 곳이 아니다. 곧 갔다. 또 한 암주의 처소에 도착하여 묻되 계시는가, 계시는가. 암주가 또한 주먹을 세워일으켰다. 스님이 가로되 능히 놓아주고 능히 빼앗고 능히 죽이고 능히 살리는구나. 곧 작례(作禮)했다. 오등회원17 삼성계창. 조주방이암주(趙州訪二庵主)를 거()했다. 스님이 가로되 오릉(五陵)의 공자(公子)가 다투어 부유를 과시하고 백납(百衲)의 고승은 빈한(貧寒)을 싫어하지 않는다. 근래에 세속에서 많이 전도(顚倒)하여 다만 의삼(衣衫)을 중시하고 사람을 중시하지 않는다.


趙州柏樹從容錄第四十七則趙州柏樹 僧問趙州 如何是祖師西來意 州云 庭前柏樹子

조주백수(趙州柏樹) 종용록 제47칙 조주백수(趙州柏樹). 중이 조주에게 묻되 무엇이 이 조사서래의입니까. 조주가 이르되 뜰 앞의 잣나무다.


趙州柏樹子卽趙州柏樹 子 後綴 續傳燈錄二十一永安元正 趙州柏樹子 去處勿人知 拋却甜桃樹 尋山摘醋梨

조주백수자(趙州柏樹子) 즉 조주백수니 자는 후철. 속전등록21 영안원정. 조주백수자(趙州柏樹子)/ 간 곳을 아는 사람이 없다/ 달콤한 복숭아나무를 던져버리고/ 산을 찾아 신 배를 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