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8책(ㅈ)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8책(ㅈ) 736쪽

태화당 2019. 12. 9. 11:11

趙州一日在方丈五燈會元四趙州從諗 師聞沙彌喝參 向侍者曰 敎伊去 者乃敎去 沙彌便珍重 師曰 沙彌得入門 侍者在門外 無慍語錄三 趙州一日在方丈 沙彌伶俐 侍者?淈 鑑裁分明 不差毫忽

조주일일재방장(趙州一日在方丈) 오등회원4 조주종심. 스님이 사미의 할참(喝參)을 듣고 시자를 향해 가로되 그를 가게 하라. 시자가 이에 가게 했다. 사미가 바로 진중(珍重)이라 했다. 스님이 가로되 사미는 입문(入門)을 얻었으나 시자는 문밖에 있다. 무온어록3. 조주일일재방장(趙州一日在方丈) 사미는 영리(伶俐)하나/ 시자는 돌굴(?淈)하니/ 감재(鑑裁)가 분명하여/ 호홀(毫忽)도 어긋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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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州一日從殿上過古尊宿語錄十四趙州眞際 師從殿上過 見一僧禮拜 師打一棒 云 禮拜也是好事 師云 好事不如無 無慍語錄三 趙州一日從殿上過 自屎如何不知臭 人前猶自挑來嗅 大都年老變成魔 千佛出世知難救

조주일일종전상과(趙州一日從殿上過) 고존숙어록14 조주진제. 스님이 전상(殿上)을 좇아 지나가다가 한 중이 예배함을 보았다. 스님이 1() 때렸다. 이르되 예배도 또 이 좋은 일입니다. 스님이 이르되 좋은 일도 없음만 같지 못하다. 무온어록3. 조주일일종전상과(趙州一日從殿上過) 자기 똥을 어떻게 냄새 맡을 줄 알겠는가/ 사람 앞에 오히려 스스로 들고 와서 냄새 맡는구나/ 대도(大都; 대개) 연로하고 변해서 마()가 되었으니/ 천불이 출세해도 구제하기 어려운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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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州田厙奴碧巖錄第五十七則 僧問趙州 至道無難唯嫌揀擇 如何是不揀擇 州云 天上天下唯我獨尊 僧云 此猶是揀擇 州云 田厙奴 什麽處是揀擇 僧無語

조주전사노(趙州田厙奴) 벽암록 제57. 중이 조주에게 묻되 지도(至道)는 무난하지만 오직 간택을 꺼린다 하니 무엇이 이 간택이 아닙니까. 조주가 이르되 천상천하에 유아독존이다. 중이 이르되 이것은 오히려 이 간택입니다. 조주가 이르되 전사노(田厙奴), 어느 곳이 이 간택인가. 중이 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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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州轉藏五燈會元四趙州從諗 有一婆子令人送錢 請轉藏經 師受施利了 却下禪牀轉一匝 乃曰 傳語婆 轉藏經已竟 其人回擧似婆 婆曰 比來請轉全藏 如何祇爲轉半藏 五燈全書七十四古田達元 頌趙州轉藏曰 一轉不須多一字 半藏何曾少一言 一遇知音便分付 不逢別者不開拳

조주전장(趙州轉藏) 오등회원4 조주종심. 어떤 한 파자(婆子; 노파)가 사람을 시켜 송전(送錢)하고 장경의 전독(轉讀)을 청했다. 스님이 시리(施利)를 접수하고 도리어 선상에서 내려와 한 바퀴 돌고 이에 가로되 파자에게 말을 전해 장경의 전독을 이미 마쳤다 하라. 그 사람이 돌아가 파자에게 들어 보였다. 파자가 가로되 비래(比來; 근래)에 전장(全藏)의 전독을 청했는데 어찌하여 다만 반장(半藏)만 전독하셨는가. 오등전서74 고전달원. 조주전장(趙州轉藏)을 송해 가로되 1()1()라도 많음이 쓰이지 않거늘/ 반장(半藏)에 어찌 일찍이 1()이라도 적겠는가/ 한 번 지음을 만나면 바로 분부하지만/ 특별한 자를 만나지 않으면 주먹을 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