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8책(ㅈ)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8책(ㅈ) 1006쪽

태화당 2019. 12. 12. 09:58

只箇】 ①就是這箇 宏智廣錄六 先不立我相 則物物非他緣 一相無相 都盧只箇 更無別事 就是這樣 虛堂語錄八 擧 僧問雲居 山河大地從何而有 居云 從妄想而有 僧云 某甲想出一鋌金得麽 居便休去 師云 雲居只箇休去 者僧無地藏身

지개(只箇) 바로 이 저개(這箇). 굉지광록6. 먼저 아상을 세우지 않으면 곧 물건마다 타연(他緣)이 아니며 일상(一相)인 무상(無相)이니 도로(都盧; 모두) 지개(只箇)라 다시 다른 일이 없다. 바로 이 저양(這樣). 허당어록8. ()하다. 중이 운거에게 묻되 산하대지가 어디를 좇아 있습니까. 운거가 이르되 망상을 좇아 있다. 중이 이르되 모갑이 한 덩이의 금을 상출(想出)한다면, 얻겠습니까. 운거가 곧 휴거(休去)했다. 스님이 이르되 운거의 지개(只箇) 휴거(休去)에 이 중이 몸을 숨길 땅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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底箇雙音助詞 相當于的 明覺語錄三 諸人要識新羅僧麽 只是撞著露柱底箇瞎漢 碧巖錄第三十一則 且道 畢竟發明心宗底事在什麽處 到這裏 也須是生鐵鑄就底箇漢始得 五燈會元十四長蘆淸了 山僧底箇 山僧自知 諸人底箇 諸人自說

지개(底箇) 쌍음조사니 적()에 상당함. 명각어록3. 제인이 신라승을 알고자 하느냐. 다만 이 노주(露柱)를 당착(撞著)하는(底箇) 할한(瞎漢)이다. 벽암록 제31. 그래 말하라 필경 심종(心宗)을 발명하는 일이 어느 곳에 있느냐. 이 속에 이르러선 또 반드시 이는 생철(生鐵)로 주조해 이룬(底箇) 자라야 비로소 옳다. 오등회원14 장로청료. 산승의 것(底箇)은 산승이 스스로 안다. 제인의 것(底箇)은 제인이 스스로 설하라.


只箇般就這樣 又作祇箇般 宏智廣錄八 底心試問楞嚴友 道契圓通只箇般

지개반(只箇般) 바로 저양(這樣). 또 지개반(祇箇般)으로 지음. 굉지광록8. 저심(底心; 이 마음)을 시험삼아 릉엄우(楞嚴友)에게 묻나니 도가 원통(圓通)에 계합하는 지개반(只箇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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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客禪林中司掌迎送與應接賓客之職稱 又作典客 典賓 西序六頭首之一 其居處稱爲客司或知客寮 於僧堂中 其座位設於外堂後門之南邊 稱爲知客床 知客板頭 隸屬於知客之下而受其使令者 則稱知客行者 凡官員檀越尊宿 或諸方名德之士來訪 知客皆以香茶迎待 隨卽令行者通報方丈 然後引見 若爲高官大施主 當鳴鐘集衆於門迎候 [百丈淸規四西序頭首之知客條 禪苑淸規四 象器箋職位類] 臨濟語錄 師爲黃檗馳書去潙山 時仰山作知客 接得書便問 這箇是黃檗底 那箇是專使底 師便掌

지객(知客) 선림 중 빈객의 영송(迎送)과 응접을 사장(司掌)하는 직칭(職稱). 또 전객(典客)ㆍ전빈(典賓)으로 지음. 서서(西序) 6두수(頭首)의 하나. 그의 거처를 일컬어 객사(客司) 혹 지객료(知客寮)라 함. 승당 중에서 그 좌위(座位)는 외당(外堂) 후문의 남변(南邊)에 설치하며 일컬어 지객상(知客床)ㆍ지객판두(知客板頭)라 함. 지객의 아래 예속되어 그 사령(使令)을 받는 자를 곧 일컬어 지객행자라 함. 무릇 관원ㆍ단월ㆍ존숙 혹 제방의 명덕지사(名德之士)가 내방하면 지객은 모두 향다(香茶)로 영대(迎待)하고 그대로 곧 행자를 시켜 방장에게 통보하게 한 연후에 인견(引見). 만약 고관의 대시주가 되면 마땅히 종을 울리고 대중을 소집하여 문에서 영후(迎候)[백장청규4서서두수지지객조. 선원청규4. 상기전직위류]. 임제어록. 스님이 황벽을 위해 치서(馳書)하여 위산에 갔다. 때에 앙산이 지객(知客)이 되었는데 서찰을 접수하고는 곧 묻되 이것은 이 황벽의 것이니 어느 것이 이 전사(專使)의 것인가. 스님이 곧 손바닥으로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