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8책(ㅈ)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8책(ㅈ) 1008쪽

태화당 2019. 12. 12. 10:00

知去處知道所去之處 多隱指明心見性 識得本分大事 雲門廣錄中 雪峰勘僧 什麽處去 僧云 識得卽知去處 峰云 爾是了事人 亂走作什麽 僧云 莫塗汚人好 五燈會元十五香林澄遠 若是靈利底 纔聞與麽說著 便知去處

지거처(知去處) 도가 가는 곳을 앎이니 다분히 명심견성(明心見性)하여 본분대사를 식득(識得)함을 은유로 가리킴. 운문광록중. 설봉이 중을 감험(勘驗)했다. 어느 곳으로 가느냐. 중이 이르되 알아 얻으면 곧 가는 곳을 아실(知去處) 것입니다. 설봉이 이르되 너는 이 일을 마친 사람이거늘 어지럽게 달려서 무엇하느냐. 중이 이르되 사람을 도오(塗汚)하지 않아야 좋을 것입니다. 오등회원15 향림징원. 만약 이 영리한 자라면 겨우 이러히 말함을 들으면 곧 가는 곳을 알(知去處)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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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居天五類天之一 六欲天中四王天忉利天之二者 以居住於須彌山 謂之地居天 餘四天者空居天也 [祕藏記末] 紫柏集十三 優闐王想佛成渴 命三十二匠 往地居天 刻佛三十二相

지거천(地居天) 5류천(五類天)의 하나. 6욕천 중 4왕천과 도리천 2. 수미산에 거주하는지라 이를 일러 지거천이라 함. 나머지 4천은 공거천(空居天)[비장기말]. 자백집13. 우전왕이 불타를 생각하다 갈증을 이루어 32()에게 칙명해 지거천(地居天)에 가서 불타의 32상을 조각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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至乾宋代黃龍派僧 潭之瀏陽(今屬湖南)人 得法於寶峰克文 住瑞州洞山 [五燈會元十七 五燈全書三十八]

지건(至乾) 송대 황룡파승. ()의 유양(지금 호남에 속함) 사람. 보봉극문에게서 득법했고 서주 동산에 주()했음 [오등회원17. 오등전서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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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檢祖庭事苑四 芝檢 漢書儀曰 天子信璽六 皆以武都紫泥 封靑囊白素裏 兩端無縫 尺一板中署皇帝 紫泥 紫芝爲泥也 明覺語錄六 丹闕尙遙芝檢密 訟庭閑列蘚華重

지검(芝檢) 조정사원4. 지검(芝檢) 한서의(漢書儀)에 가로되 천자의 신새(信璽; 는 옥새)는 여섯 개다. 다 무도(武都)의 자니(紫泥)를 써서 푸른 주머니의 흰 비단 속에 봉함(封緘)한다. 양쪽 끝은 꿰맴이 없고 1척의 판중(板中)에 황제를 서명(署名)한다. 자니(紫泥)는 자지(紫芝)로 니(; 印朱)를 만든 것임. 명각어록6. 단궐(丹闕)은 오히려 멀고 지검(芝檢)은 엄밀한데 송정(訟庭)에 이끼 꽃이 한가히 나열하여 겹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