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8책(ㅈ)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8책(ㅈ) 1011쪽

태화당 2019. 12. 12. 10:02

志謙五代後漢潙仰宗僧 依報慈德韶得法 住蘄州三角山 [傳燈錄十三 五燈會元九]

지겸(志謙) 오대 후한 위앙종승. 보자덕소에게 의지해 득법했고 기주 삼각산에 주()했음 [전등록13. 오등회원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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智境智者能觀之心 境者所對之法 境有眞妄二者 妄爲智之所斷 眞爲智之所證 宗鏡錄三十三 麁中之麁 凡夫智境 麁中之細及細中之麁 菩薩智境

지경(智境) ()란 것은 능관(能觀)의 마음이며 경()이란 것은 소대(所對)의 법임. ()에 진망(眞妄) 2자가 있으니 망()은 지()의 소단(所斷)이 되고 진()은 지()의 소증(所證)이 됨. 종경록33. 추중(麁中)의 추()는 범부의 지경(智境)이며 추중(麁中)의 세() 및 세중(細中)의 추()는 보살의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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智鏡智慧之照了譬如鏡也 宗鏡錄八十一 一心之智鏡恒明

지경(智鏡) 지혜의 조료(照了)는 비유컨대 거울과 같음. 종경록81. 일심의 지경(智鏡)이 항상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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至竟畢竟 到底 密菴語錄 百丈善能據虎頭 亦解收虎尾 雖然頭尾兩全 至竟未徹源底 圓悟語錄十二 至竟著衣 至竟喫飯 何曾動著一絲毫 梵琦語錄十八 愚者執爲實有 不知幻化使然 至竟都無一物 雲開依舊靑天

지경(至竟) 필경. 도저(到底). 밀암어록. 백장은 잘 능히 호두(虎頭)에 의거하고 또한 호미(虎尾)를 거둘 줄 안다 하겠다. 비록 그러하나 두미(頭尾)가 둘 다 완전하여 지경(至竟) 원저(源底)에 사무치지 못했다. 원오어록12. 지경(至竟) 옷을 입고 지경(至竟) 밥을 먹으면서 어찌 일찍이 한 실터럭만큼이라도 움직였겠는가. 범기어록18. 어리석은 자는 집착하여 실유(實有)로 삼으면서 환화(幻化)가 부리는 줄 알지 못한다. 지경(至竟) 모두 한 물건도 없어 구름이 개이니 의구히 푸른 하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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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傾東南天高西北對中國版圖地勢方向的描寫 西北高東南低 五燈會元八灌州靈巖 僧問 如何是道中寶 師曰 地傾東南 天高西北 曰 學人不會 師曰 落照機前異

지경동남천고서북(地傾東南天高西北) 중국 판도(版圖)의 지세(地勢)의 방향에 대해 묘사하였으니 서북은 높고 동남은 낮음. 오등회원8 관주영암. 중이 묻되 무엇이 이 도중(道中)의 보배입니까. 스님이 가로되 땅은 동남이 기울었고 하늘은 서북이 높다(地傾東南 天高西北). 가로되 학인이 알지 못합니다. 스님이 가로되 낙조(落照)는 기전(機前)에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