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8책(ㅈ)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8책(ㅈ) 1015쪽

태화당 2019. 12. 12. 10:04

知空明末淸初臨濟宗僧學蘊的法號 詳見學蘊

지공(知空) 명말청초 임제종승 학온의 법호니 상세한 것은 학온(學蘊)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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誌公難邈禪苑蒙求上 誌公難邈 (會元二)寶誌禪師 初金陵東陽民朱氏之婦 上巳日聞兒啼鷹巢中 梯樹得之 擧以爲子 七歲依鍾山大沙門僧檢出家 專修禪觀 (中略)(梁武帝)甞詔畫工張僧繇寫師像 僧繇下筆輙不自定 師遂以指剺面門 分披出十一面觀音 妙相殊麗或慈或威 僧繇竟不能寫

지공난막(誌公難邈) 선원몽구상. 지공난막(誌公難邈) (회원2) 보지선사(寶誌禪師) 처음 금릉 동양(東陽)의 주민 주씨(朱氏)의 며느리가 상사일(上巳日)에 아이가 독수리 둥지 속에서 우는 소리를 듣고 나무에 사다리를 놓아 그를 얻었고 일으켜 아들로 삼았다. 7세에 종산(鍾山)의 대사문 승검(僧檢)에게 의지해 출가했는데 오로지 선관(禪觀)을 닦았다 (중략) (양무제)일찍이 화공 장승요(張僧繇)를 불러 스님의 형상을 그리게 했다. 승요가 하칠(下筆; 붓을 댐)하자 문득 스스로 안정하지 못했다. 스님이 드디어 손가락으로 면문(面門)을 벗기어 분피(分披)하여 십일면관음(十一面觀音)을 나타냈다. 묘한 모양이 수려(殊麗)했는데 혹은 자비롭고 혹은 위엄스러워 승요가 마침내 능히 그리지 못했다.


誌公噉鴿華嚴感應緣起傳 僧乃卻臥錄感應時 適有狂妄者在傍問曰 某甲不斷酒肉 効彼神僧持誦華嚴可乎 答曰 汝一夜誦經 未至五更 能滿六帙乎 曰 不能 汝夜誦經 能放口光以代燈燭乎 曰 不能 汝若酒仙之食蝦 誌公之噉鴿 復能吐活乎 曰 不能 五燈全書六十六山翁道忞 如何是八同生殺 師曰 羅什呑針 誌公噉鴿

지공담합(誌公噉鴿) 화엄감응연기전. 승인이 곧 도리어 감응을 와록(臥錄)할 때 마침 어떤 광망자(狂妄者)가 있어 곁에 있다가 물어 가로되 모갑(某甲)이 주육을 끊지 않고 저 신승(神僧)을 본떠 화엄경을 지송(持誦)함이 가하겠습니까. 답해 가로되 네가 하루 밤 송경하되 5()에 이르지 아니한 전에 능히 6(六帙; 60)을 채우겠는가. 가로되 불능(不能)입니다. 네가 밤에 송경하면서 능히 구광(口光)을 방출해 등촉(燈燭)에 대체하겠는가. 가로되 불능입니다. 네가 주선(酒仙)의 식하(食蝦; 새우를 먹다)와 지공(誌公)의 담합(噉鴿)과 같이 다시 능히 산 채로 토하겠는가. 가로되 불능입니다. 오등전서66 산옹도민. 무엇이 이 8(善昭十智同眞의 제8) 동생살(同生殺)인가. 스님이 가로되 라집이 바늘을 삼켰고 지공이 비둘기를 먹었다(誌公噉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