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일적

태화일적(泰華一滴) 802

태화당 2020. 11. 25. 09:38

802譬如小兒見水中月 心生愛著 欲取而不能得 心懷憂惱 智者敎言 雖可眼見 不可手捉 但破可取 不破可見 智度論三十二

 

비유컨대 소아가 수중의 달을 보고는 마음에 애착을 내어 취하려고 하지만 능히 얻지 못하여 마음에 우뇌(憂惱; 근심하며 고뇌함)를 품자 지자(智者)가 가르쳐 말하되 비록 가히 눈으로 보지만 가히 손으로 잡지 못한다 함과 같이 단지 가취(可取)는 깨뜨리지만 가견(可見)은 깨뜨리지 못한다.

'태화일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화일적(泰華一滴) 804  (0) 2020.11.25
태화일적(泰華一滴) 803  (0) 2020.11.25
태화일적(泰華一滴) 801  (0) 2020.11.25
태화일적(泰華一滴) 800  (0) 2020.11.24
태화일적(泰華一滴) 799  (0) 2020.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