示衆 良醫治病 先究其根 纔得其根 無病不治 禪和子 成十年二十年篤信守一 不明生死者 蓋爲不究其根 須知人我卽生死之根 生死卽人我之葉 要去其葉 必先除根 根旣除已 其葉何存 然雖如是 爭知此根從曠大劫來 㘽培深固 若非擧鼎㧞山之力 卒難勦除 未免借拄杖子威光 特爲諸人出熱去也 卓主丈一下 喝一喝云 勞而無功●曠大; 廣大 寬闊 시중(示衆) 양의(良醫)가 병을 치료함엔(治) 먼저 그 뿌리(根)를 궁구(窮究; 究)하나니 겨우 그 뿌리를 얻었다면 병을 치료하지 못함이 없다. 선화자(禪和子)가 10년, 20년 동안 독신(篤信)하며 수일(守一)함을 이루더라도(成) 생사를 밝히지 못하는 것은 대개(大蓋; 蓋) 그 근본을 궁구하지 않기 때문이다(爲). 수지(須知)할지니 인아(人我; 我執)가 곧 생사의 뿌리며 생사가 곧 인아의 잎이다. 그 잎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