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四字 22-28획 卄二畫 覿面相呈 【仰山錄 碧巖錄一 二則】 적면하여 서로 보이다. 覿은 볼 적. 覿面은 대면과 같음. 呈은 보일 정. 줄 정. 卄三畫 驚群動衆 【碧巖錄二 一一則】 무리를 놀라게 하고 대중을 움직이다. 體能發用 【萬法歸心錄下】 체가 능히 씀을 발한다. 體用雙泯 【萬法歸心錄下】 .. 선림송구집 2019.09.02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四字 21획 卄一畫 鶻鶻突突 【碧巖錄三 二五則】 골골돌돌. 탁하고 어지러운 모양. 癩兒牽伴 【碧巖錄二 一二則】 문둥이가 동무를 끌고 오다. 癩는 문둥이 라. 蠟人向火 【人天眼目六】 납인이 불을 향하다. 蠟은 밀(꿀 찌끼를 끓여서 짜낸 기름) 랍. 밀랍 랍. 驀頭便棒 【拈古彙集四】 바로 머.. 선림송구집 2019.09.02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四字 20획 卄畫 蘆芽穿膝 【祖庭事苑三】 갈대 싹이 무릎을 뚫다. 설명이 위에 있음. 露柱證明 【續傳燈錄二十五】 노주가 증명하다. 露出醜拙 【禪關策進一 註文】 추졸을 노출하다. 露胸跣足 【續傳燈錄二十】 가슴을 드러내고 맨발이다. 跣은 맨발 선. 騰騰何往 【虛堂集二 二三則】 등등하.. 선림송구집 2019.09.02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四字 19획 九畫 鏡中之影 【禪林疏語考證一】 거울 속의 그림자. 鏡中之影 前漢 定錄에 가로되 表叔이 異人을 만나 書를 얻었는데 이르기를 매번 한 명령을 받으면 곧 한 幅폭을 개봉하라 했다. 여러 번 맡기매 다 효험이 있었다.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 巾櫛즐(수건과 빗이니 곧 세수하고 머리를 .. 선림송구집 2019.09.02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四字 18획 十八畫 歸來之鶴 【禪林疏語考證三】 돌아오는 학. 歸來之鶴 述異傳에 가로되 環이 어머니를 모시매 효성스러웠다. 道術을 좋아해 남몰래 살면서 쌀알을 물리쳤다. 일찍이 東游하면서 江夏의 黃鶴樓 위에 쉬는데 서남을 바라보니 어떤 물건이 飄然히 하늘로부터 내려왔다. 잠시 만에 이.. 선림송구집 2019.09.02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四字 17획 十七畫 檐枷過狀 【碧巖錄一 七則】 칼을 지고 죄상을 건네주다. 檐은 질(擔) 담. 처마 첨. 禫服之祥 【禪林疏語考證三】 담복의 상. 禫은 禫祭(大祥을 치른 후 丁日이나 亥日에 지내는 제사) 담. 祥은 제사 상. 禫服之祥 이르자면 禫은 除服의 祭名이니 大祥 후에 一箇月 사이가 禫이다. .. 선림송구집 2019.09.02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四字 16획 十六畫 據款結案 【碧巖錄七 六三則】 자백에 의거하여 안건을 결재하다. 鋸解稱鎚 【碧巖錄二 一七則 續傳燈錄二十九】 톱으로 저울추를 쪼개다. 解는 쪼갤 해. 稱은 저울 칭. 橋木之親 【禪林疏語考證三】 교목의 親敎. 橋木之親 世說에 가로되 伯禽(周公의 아들)과 康叔(文王의 第九.. 선림송구집 2019.09.02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四字 15획 十五畫 踞地師子 【萬法歸心錄下】 땅에 웅크린 사자다. 劍刃上事 【仰山錄】 칼날 위의 일이다. 劍刃上事는 이르자면 言詮(언어로 설명함)에 떨어지지 않고 진실한 뜻을 바로 보임의 뜻. 중이 묻되 법신이 도리어 설법할 줄 압니까 또는 아닙니까. 스님(앙산)이 가로되 나는 설함을 얻지.. 선림송구집 2019.09.02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四字 14획 十四畫 嘉州石像 【人天眼目六】 가주의 석상. 嘉州大像과 같은 말. 설명이 위에 있음. 蓋天蓋地 【碧巖錄七 七○則】 하늘을 덮고 땅을 덮다. 敲骨出髓 【五燈全書四十一】 뼈를 두드려 골수를 내다. 敲는 두드릴 고. 慣得其便 【石溪心月錄上】 그 편의를 얻음에 익숙하다. 慣戰作家.. 선림송구집 2019.09.02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四字 13획 十三畫 隔靴搔癢 【五燈全書十五】 신을 신은 채 가려운 데를 긁다. 搔는 긁을 소. 癢은 가려울 양. 隔靴抓癢 【恕中無愠錄二】 신을 신은 채 가려운 데를 긁다. 抓는 긁을 조. 傾湫倒嶽 【碧巖錄七 六三則】 늪을 기울이고 산악을 거꾸러뜨리다. 湫는 늪 추. 못 추. 鼓桴有應 【禪林疏語.. 선림송구집 2019.09.02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四字 12획 十二畫 開口見膽 【碧巖錄一 三則 大慧普覺錄二十二】 입을 열어 간담을 보이다. 見은 보일 현. 볼 견. 開口卽錯 【五燈全書卄一 鎭州大悲章】 입을 열면 곧 어긋난다. 開眼作夢 【石溪心月錄上】 눈뜨고 꿈을 꾸다. 硬剝剝地 【碧巖錄六 五九則】 경박박지. 단단하여 깎아도 깎이지 않.. 선림송구집 2019.09.02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四字 11획 十一畫 勘破了也 【明覺錄二】 감파했다. 牽犁拽杷 【傳燈錄十三 首山省念章】 쟁기를 끌고 써레를 끌다. 犁는 쟁기 리. 拽는 끌 예. 杷는 써레 파. 묻되 從上의 諸聖이 어느 곳으로 향해 行履합니까. 스님(首山省念이니 風穴延沼의 法嗣. 臨濟下四世)이 가로되 쟁기를 끌고 써레를 끄느.. 선림송구집 2019.09.02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四字 10획 十畫 家無二主 【續傳燈錄二十三】 집안에 두 주인이 없다. 家常茶飯 【拈古彙集四十一】 집안의 평상시 다반이다. 徑山杲(大慧宗杲니 圓悟克勤의 法嗣)가 이르되 오늘 어떤 이가 雲門(大慧)에게 묻되 圓悟老人이 遷化한 후에 어느 곳을 향해 갔는가 한다면 향해 말하되 阿鼻大地獄(阿.. 선림송구집 2019.09.02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四字 9획 九畫 看孔著楔 【擊節錄上 一則】 구멍을 보고 쐐기를 박다. 看樓打樓 【碧巖錄五 四一則】 樓臺를 보고 누대를 때리다. 看風使帆 【拈頌卄五 一一一九則 碧巖錄七 六五則】 바람을 보고 돛을 부리다. 洎不迷己 【五燈全書十四 鏡淸道怤語】 자기를 미혹하지 않음에 이르다. 洎는 미칠 .. 선림송구집 2019.09.02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四字 8획 八畫 呵佛罵祖 【潙山錄】 부처를 꾸짖고 조사를 욕하다. 呵는 꾸짖을 가. 刻木之誓 【禪林疏語考證二】 각목의 맹서. 刻木之誓 前漢 路溫舒傳에 가로되 땅에 금을 그어 감옥으로 삼으면 들어가지 않으려고 의논하고 나무를 깎아 刑吏로 삼으면 상대하지 않기를 바란다(畫획地爲獄議不.. 선림송구집 2019.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