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일적

태화일적(泰華一滴) 492

태화당 2020. 11. 13. 11:01

492因開井 被沙塞却泉眼 師云 泉眼不通被沙礙 道眼不通 被甚麽礙 僧無對 師自代云 被眼礙 文益語

 

우물을 파다가 모래에 천안(泉眼)이 막혀버림을 입음으로 인해 스님(法眼; 文益이니 법안종의 개조)이 이르되 천안(泉眼)이 불통(不通)함은 모래에 막힘을 입어서이거니와 도안(道眼)이 불통함은 무엇에 막힘을 입었는가. 중이 대답이 없자 스님이 스스로 대신해 이르되 눈에 막힘을 입었다.

'태화일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화일적(泰華一滴) 494  (0) 2020.11.13
태화일적(泰華一滴) 493  (0) 2020.11.13
태화일적(泰華一滴) 491  (0) 2020.11.13
태화일적(泰華一滴) 490  (0) 2020.11.13
태화일적(泰華一滴) 489  (0) 202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