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천자문

선종천자문서(禪宗千字文序) 서역중화(西域中華) 4

태화당 2019. 8. 11. 08:16

西域中華 及我海東 禪伯闍黎 竹葦稻麻

서역중화 급아해동 선백사리 죽위도마 

 

서역과 중화/ 및 우리의 해동에/ 선백 사리가/ 죽위도마로다. 

   


西域; 總指支那以西之諸國 別指印度

中華; 中 中國的簡稱 華 中國古稱華夏 初指中原地區 後包擧全部領土 簡稱華 左傳 定公十年(前五○○) 裔不謀華 夷不亂華 孔穎達疏 中國有禮儀之大 故稱夏 有服章之美 故謂之華 華夏一也

海東; 渤海之東 又今之韓國的古時別稱

禪伯; 對德高望重的禪師的尊稱 詳見本文禪伯闍黎

闍黎; 又作闍梨 梵語阿闍黎的簡稱 意爲僧人之師 常用作對僧人的稱呼 詳見本文禪伯闍黎

竹葦稻麻; 譬物之多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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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역(西域); 지나(支那) 이서(以西)의 제국(諸國)을 모두 가리키며 특별히 인도(印度)를 가리킴.

중화(中華); ()은 중국(中國)의 간칭(簡稱)이며 화()는 중국의 고칭(古稱)이 화하(華夏). 처음엔 중원(中原) 지구(地區)를 가리켰으나 뒤에 전부의 영토(領土)를 포거(包擧)했음. 간칭(簡稱)이 화(). 좌전(左傳) 정공십년(定公十年. B.C 500) 변방()이 화()를 도모(圖謀)하지 못하고 오랑캐()가 화()를 어지럽히지 못한다. 공영달소(孔穎達疏) 중국은 예의(禮儀)의 큼이 있는지라 고로 명칭이 하()며 복장(服章)의 아름다움이 있는지라 고로 화()라 이르나니 화하(華夏)는 하나이다.

해동(海東); 발해(渤海)의 동쪽임. 또 지금 한국(韓國)의 고시(古時)의 별칭임.

선백(禪伯); 덕이 높고 신망(信望)이 두터운 선사(禪師)에 대한 존칭(尊稱). 상세한 것은 본문의 선백사리(禪伯闍黎)를 보라.

사리(闍黎); 또 사리(闍梨)로 지음. 범어(梵語) 아사리(阿闍黎)의 간칭(簡稱). 뜻으론 승인(僧人)의 스승이 됨. 늘 승인에 대한 칭호(稱呼)로 써서 지음. 상세한 것은 본문의 선백사리(禪伯闍黎)를 보라.

죽위도마(竹葦稻麻); 사물의 많음에 비유(譬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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音義 西 서녘 서. 지경 역. 가운데 중. 맞힐 중. 빛날 화. 꽃 화. 미칠 급. 나 아. 바다 해. 동녘 동. 선 선. 봉선(封禪. 산천에 제사 지내던 일) . 물려줄 선. 맏 백. 사리 사. 망루 도. 무리 려(). 동틀 려(). 대 죽. 갈대 위. 벼 도. 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