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3】 諸佛說弓 祖師說絃 佛說無礙之法方皈一味 拂此一味之迹 方現祖師所示一心 故云庭前栢樹子話 龍藏所未有底 〖禪家龜鑑〗
제불은 활을 설했고 조사는 활시위(絃)를 설했나니 불타가 설한 무애지법(無礙之法)이 바야흐로 일미(一味)로 돌아가거니와 이 일미의 흔적을 불식(拂拭; 拂)해야 비로소 조사가 보인 바 일심을 나타낸다. 고로 이르되 정전백수자화(庭前栢樹子話)는 용장(龍藏; 용궁의 장경)에 있지 않는 바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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