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三間茅屋從來住 *一道神光萬境閑 莫作是非來辨我 *浮生穿鑿不相關 〖傳燈錄八 龍山偈〗
삼간의 모옥에 종래로 거주하니/ 한 가닥(*一道) 신광이라 만경(萬境)이 한적하도다/ 시비를 지어 와서 나에게 분변하지 말지니/ 부생(*浮生)의 천착엔 상관하지 않노라.
*一道; 도(道)는 양사(量詞)니 조형물(條形物)에 씀. 또 편(片)과 같음.
*浮生; 이르자면 인생이 세상에 있음이 천상(天上)의 부운(浮雲), 수상(水上)의 부평(浮萍)과 같아서 항상 존재하기 어려운지라 고로 가로되 부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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