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體同觀分第十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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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法歸一하니 更無異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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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법이 하나로 돌아가니 다시 이관(異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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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五斷諸佛不見諸法疑니라 論云 前說호대 菩薩不見彼是衆生이며 不見我爲菩薩이며 不見淸淨佛土라하니 若如是則諸佛不見諸法호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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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오(十五)는 제불이 제법을 보지 못하리란 의심을 끊음이다. 논에 이르되 앞에서 설하기를 보살은, 그를 이 중생이라고 보지 말며 나는 보살이 된다고 보지 말며 청정한 불토로 보지 말라 하였으니 만약 이와 같다면 제불이 제법을 보지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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須菩提여 於意云何오 如來有肉眼不아 如是니다 世尊하 如來有肉眼이니다 須菩提여 於意云何오 如來有天眼不아 如是니다 世尊하 如來有天眼이니다 須菩提여 於意云何오 如來有慧眼不아 如是니다 世尊하 如來有慧眼이니다 須菩提여 於意云何오 如來有法眼不아 如是니다 世尊하 如來有法眼이니다 須菩提여 於意云何오 如來有佛眼不아 如是니다 世尊하 如來有佛眼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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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보리여 뜻에 어떠한가, 여래가 육안이 있느냐. 이와 같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는 육안이 있습니다. 수보리여 뜻에 어떠한가 여래가 천안이 있느냐. 이와 같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는 천안이 있습니다. 수보리여 뜻에 어떠한가 여래가 혜안이 있느냐. 이와 같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는 혜안이 있습니다. 수보리여 뜻에 어떠한가 여래가 법안이 있느냐. 이와 같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는 법안이 있습니다. 수보리여 뜻에 어떠한가 여래가 불안이 있느냐. 이와 같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는 불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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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月殊光如來解曰 言肉眼者는 照見胎卵溼化의 色身起滅因緣也며 言天眼者는 照見諸天宮殿과 雲雨明暗과 五星二曜의 旋伏因緣也며 言慧眼者는 照見衆生慧性深淺과 上品下生과 輪迴託陰因緣也며 言法眼者는 照見法身이 遍充三界한 無形無相의 盡虗空 遍法界因緣也며 言佛眼者는 照見佛身이 世界無比며 放光普照하야 破諸黑暗하며 無障無礙며 圓滿十方하며 尋光見體하면 知有涅槃國土也니 此五眼如來니라 其中若有上根上智之人이 能識此五種因緣하면 卽名爲大乘菩薩也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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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수광여래(日月殊光如來. 미상)가 해석해 가로되 말한 육안이란 것은 태란습화(胎卵溼化)의 색신의 기멸(起滅)하는 인연을 조견(照見)함이며 말한 천안이란 것은 제천(諸天)의 궁전과 운우(雲雨)의 명암과 오성(五星)1과 이요(二曜)2의 선복(旋伏)하는 인연을 조견(照見)함이며 말한 혜안이란 것은 중생의 혜성(慧性)의 심천(深淺)과 상품하생(上品下生)과 윤회하며 탁음(託陰)3하는 인연을 조견(照見)함이며 말한 법안이란 것은 법신이 삼계에 두루 충만한 무형무상(無形無相)의 온 허공과 모든 법계의 인연을 조견(照見)함이며 말한 불안이란 것은 불신(佛身)이 세계에서 무비(無比)며 방광하여 보조(普照)하여 모든 흑암(黑暗)을 깨뜨려 무장무애(無障無礙)며 시방에 원만하며 광명을 찾아 체를 보면 열반의 국토가 있음을 앎을 조견(照見)함이니 이것이 오안여래(五眼如來)이다. 그 중에 만약 어떤 상근상지(上根上智)의 사람이 능히 이 오종의 인연을 알면 곧 이름해 대승보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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陳雄曰 華嚴經云 肉眼은 見一切色故며 天眼은 見一切衆生心故며 慧眼은 見一切衆生諸根境界故며 法眼은 見一切法如實相故며 佛眼은 見如來十力故니라(一是處非處如實力 二知三世報業力 三知諸禪解脫三昧力 四知衆生諸根上下力 五知衆生種種欲力 六知世間種種性力 七知一切道至力 八得夙命智力 九得天眼能觀一切力 十得漏盡智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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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이 가로되 화엄경에 이르기를 육안은 일체의 색을 보는 연고며 천안은 일체중생의 마음을 보는 연고며 혜안은 일체중생의 제근(諸根)의 경계를 보는 연고며 법안은 일체법의 여실한 모양을 보는 연고며 불안은 여래의 십력을 보는 연고다.(一 是處非處가 如實한 힘. 二 삼세의 업보를 아는 힘. 三 諸禪의 해탈삼매를 아는 힘. 四 중생의 諸根의 上下를 아는 힘. 五 중생의 갖가지 欲을 아는 힘. 六 세간의 갖가지 성품을 아는 힘. 七 일체의 道의 지극함을 아는 힘. 八 숙명지를 얻은 힘. 九 천안을 얻어 능히 일체를 관하는 힘. 十 漏盡智를 얻은 힘)
川禪師曰 盡在眉毛下니라 頌曰 如來有五眼하고 張三秪一雙이나 一般分皂白하며 的的別青黃이로다 其間些子爻訛處여 六月炎天下雪霜이로다
천선사가 가로되 다 눈썹 아래에 있다. 송왈 여래는 오안이 있고/ 장삼(張三)4은 단지 일쌍(一雙)이나/ 한가지로 조백(皂白. 흑백)을 분변하며/ 확실하게(的的)5 청황을 분별하도다/ 그 사이 조금의 효와처(爻訛處)6여/ 유월의 염천에 눈과 서리가 내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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須菩提여 於意云何오 如恒河中所有沙를 佛說是沙不아 如是 世尊하 如來說是沙니이다 須菩提여 於意云何오 如一恒河中所有沙한 有如是沙等恒河하고 是諸恒河가 所有沙數佛世界가 如是라면 寧爲多不아 甚多 世尊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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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보리여 뜻에 어떠한가, 예컨대(如) 항하 가운데 있는 바 모래를 부처가 이 모래라고 설하느냐. 이와 같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가 이 모래라고 설하십니다. 수보리여 뜻에 어떠한가, 일항하(一恒河) 중에 있는 바 모래와 같은 이와 같은 모래 등의 항하가 있고 이 모든 항하가 소유한 모래 수의 불세계가 이와 같다면 어찌 많음이 되느냐. 매우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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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祖曰 恒河者는 西國의 祇洹精舍側近之河니 如來說法하며 常指此河爲喩하니라 佛說호대 此河中沙의 一沙를 況一佛世界하면 以爲多不아 須菩提言 甚多世尊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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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가 가로되 항하란 것은 서국의 기원정사(祇洹精舍)7 측근의 강이니 여래가 설법하며 늘 이 강을 가리키며 비유로 삼았다. 부처가 설하되 이 강 가운데 모래의 일사(一沙)를 일불세계(一佛世界)에 비유(況)하면 많음이 되겠는가. 수보리가 말하되 매우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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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文會曰 恒河沙數者는 欲明衆生이 有種種妄念코자하야 故舉無窮之沙하야 以爲喩耳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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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회가 가로되 항하 모래 수란 것은 중생이 갖가지 망념(妄念)이 있음을 밝히고자 하여 고로 무궁한 모래를 들어 비유로 삼았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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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告須菩提하사대 爾所國土中의 所有衆生의 若干種心을 如來悉知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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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수보리에게 고하시되 그곳 국토 중에 있는 바 중생의 약간 종류의 마음을 여래가 다 아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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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文會曰 若干種心을 如來悉知者는 眼耳鼻舌身意와 若起心動念處가 皆是國土니 於國土中所有衆生의 若干種種差別之心의 心數雖多나 總名妄心이며 旣覺是妄인지라 故云悉知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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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회가 가로되 약간 종류의 마음을 여래가 다 안다는 것은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와 및(若) 마음을 일으키거나 생각을 움직이는 곳이 다 이 국토니 국토 중에 있는 바 중생의 약간의 갖가지 차별의 마음의 심수(心數)가 비록 많으나 모두 이름이 망심(妄心)이며 이미 이 허망임을 깨달은지라 고로 이르되 다 안다 했다.
川禪師曰 曾爲浪子偏憐客하고 慣弄壺觴識醉人이니라 頌曰 眼觀東南이나 意在西北이로다 將謂猴白이러니 更有猴黑이구나 一切衆生一切心이 盡逐無窮聲與色이로다 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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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선사가 가로되 일찍이 낭자(浪子. 放浪者)가 된지라 한편으로 나그네를 연민(憐愍)하고 호상(壺觴. 酒器) 희롱함에 습관이 된지라 취한 사람을 안다. 송왈 눈으로 동남을 보지만/ 뜻은 서북에 있도다/ 장차 후백(猴白)8이라고 이르렸더니/ 다시 후흑(猴黑)이 있구나./ 일체중생의 일체의 마음이/ 다 무궁한 소리와 색을 쫓도다. 할(喝. 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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何以故오 如來說諸心이 皆爲非心이니 是名爲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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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연고냐, 여래가 설한 모든 마음이 다 마음이 아님이 되나니 이 이름이 마음이 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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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祖曰 爾所國土中所有衆生의 一一衆生이 皆有若干差別하야 心數雖多나 總名妄心이니 識得妄心非心이 是名爲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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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가 가로되 그곳 국토 중에 있는 바 중생의 낱낱 중생이 다 약간의 차별이 있어서 마음의 수(心數)가 비록 많으나 다 이름이 망심(妄心)이니 망심은 마음이 아님을 식득(識得)함이 이 이름이 마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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顏丙曰 如來說諸心은 實無心可得인지라 故曰非心이니 但强名曰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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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이 가로되 여래가 설한 모든 마음은 실로 마음을 가히 얻음 없는지라 고로 가로되 마음이 아니니 단지 억지로 이름해 가로되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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川禪師曰 病多諳藥性이니라 頌曰 一波纔動萬波流하나니 似蟻循環豈了期리오 咄 今日爲君都割斷하니 出身方號丈夫兒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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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선사가 가로되 병이 많아야 약성(藥性)을 안다. 송왈 일파가 겨우 움직이면 만파가 흐르나니/ 개미의 순환과 같거늘 어찌 마칠 기약이 있으리오/ 돌(咄). 금일 그대를 위해 모두 베어 끊나니/ 출신(出身)하매 비로소 호가 장부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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所以者何오 須菩提여 過去心不可得이며 現在心不可得이며 未來心不可得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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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란 게 무엇이냐, 수보리여 과거심을 불가득이며 현재심을 불가득이며 미래심을 불가득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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肇法師曰 聞說諸心하고 謂有實心인지라 故須破遣하야 明三世皆空이니라 故論云 過去已滅이며 未來未起며 現在虗妄이니 三世推求하매 了不可得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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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법사가 가로되 모든 마음 설함을 듣고 실다운 마음이 있다고 이르는지라 고로 파견(破遣)을 써서 삼세(三世)가 다 공했음을 밝혔다. 고로 논에 이르되 과거는 이미 없어졌으며 미래는 일어나지 않았으며 현재는 허망이니 삼세를 추구하매 마침내 불가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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顏丙曰 謂思念前事者爲過去心이며 思念今事者爲現在心이며 思念後事者爲未來心이니 三念總放下著이라 謂之不可得이니라 經云 前念後念及今念이 念念不被邪見染이라하니 此爲三心不可得이니라 古云 一念不生全體現이라하니 亦謂三際俱斷이며 三念俱妄이라 了不可得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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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이 가로되 이르자면 앞의 일을 사념(思念)하는 것은 과거심이 되며 지금의 일을 사념하는 것은 현재심이 되며 뒤의 일을 사념하는 것은 미래심이 되나니 삼념(三念)을 모두 방하착(放下著)한지라 이를 일러 불가득이다. 경에 이르되 앞의 생각 뒤의 생각 및 지금의 생각이 생각생각 사견(邪見)의 물듦을 입지 않는다 하니 이것이 삼심(三心)을 가히 얻지 못함(不可得)이 된다. 고인(古人)9이 이르되 한 생각 나지 않으면 전체가 나타난다 하니 또한 이르자면 삼제(三際)10가 다 끊어짐이며 삼념(三念)이 다 허망이라서 마침내 불가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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馬祖曰 道不用修며 但莫汚染이니 何謂汚染고 但有生死造作趣向하면 皆是汚染이니라 若欲直會其道인댄 平常心卽是道니라 何謂平常心고 無造作하고 無是非하고 無取捨하고 無憎愛하고 無凡聖이니라 是故經云 非凡夫行이며 非聖賢行이 是菩薩行이라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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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가 가로되 도는 닦음을 쓰지 않으며 단지 오염되지 않게 함이니 무엇을 오염이라고 이르는가, 다만 생사와 조작과 취향이 있으면 다 이 오염이다. 만약 바로 그 도를 알고자 한다면 평상심이 곧 이 도다. 무엇을 평상심이라고 이르는가, 조작이 없고 시비가 없고 취사가 없고 증애가 없고 범성이 없음이다. 이런 고로 경에 이르되 범부행이 아니며 성현행이 아님이 이 보살행이라 하였다.
趙州問南泉云 如何是道니꼬 泉云 平常心是道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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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가 남천에게 물어 이르되 무엇이 이 도입니까. 남천이 이르되 평상심이 이 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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圜悟禪師가 頌曰 欲識平常道인댄 天眞任自然이니 行船宜舉棹하고 走馬卽加鞭하라 若遇飢來飯하고 還應困卽眠이니 盡從緣所得이며 所得亦非緣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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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오선사(圜悟禪師)11가 송왈 평상의 도를 알고자 할진댄/ 천진(天眞)으로 자연에 맡길지니/ 배를 운행함엔 마땅히 노를 들고/ 말을 달림엔 곧 채찍을 가하라./ 만약 주림을 만나거든 밥을 먹고/ 도리어 피곤함에 응해선 곧 잘지니/ 모두 인연을 좇아 얻은 바며/ 얻은 바는 또한 인연이 아니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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川禪師曰 低聲低聲하라 直得鼻孔裏出氣니라 頌曰 三際求心心不見이며 兩眼依然對兩眼이로다 不須遺劒刻舟尋이니 雪月風華常見面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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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선사가 가로되 소리를 낮추고 소리를 낮추어라. 바로 콧구멍 속에서 출기(出氣)함을 얻었다. 송왈 삼제(三際)에 마음을 구해도 마음은 보이지 않으며/ 두 눈이 의연히 두 눈을 대했도다/ 검을 잃고 배에 새김12을 쓰지 말지니/ 눈 달 바람 꽃이 늘 얼굴을 보이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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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經五十三家註卷第三
- 오성(五星); 세성(歲星)、형혹성(熒惑星)、진성(鎭星)、태백성(太白星)、진성(辰星).
- 이요(二曜); 일월(日月)을 가리킴.
- 탁음(託陰); 몸을 유은(幽隱)한 곳에 둠. 인신(引申. 轉義)하여 탁태(托胎)를 가리킴.
- 장삼(張三); 이르자면 장가(張家)의 제삼자(第三子)니 널리 모인(某人)을 가리킴.
- 확실하게(的的); 적적(的的)은 확실(確實)임. 진실임. 적(的)은 실(實)임.
- 효와(爻訛); 효와(誵訛)와 같음. 혼효와오(混淆訛誤)임.
- 기원정사(祇洹精舍);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을 가리킴.
- 후백(猴白); 또 후백(侯白)으로 지음. 회해집이십오(淮海集二十五)를 안험(按驗)하니 이르기를 민(閩)에 후백(侯白)이 있었다. 음흉(陰凶)하게 술수(術數)로써 사람들을 맞힌지라 향리(鄕里)가 매우 증오(憎惡)하면서 그를 두려워했으며 감히 더불어 견주지 못했다. 어느 날 길에서 후흑(侯黑)이란 여자를 만났는데 우물 곁에 기대어 마치 잃은 것이 있는 체했다. 백(白)이 괴이히 여겨 물었더니 흑(黑)이 가로되 불행히도 우물에 귀고리를 떨어뜨렸는데 그 가치가 백금(百金)입니다. 어떤 이가 능히 이를 취하면 마땅히 반을 나누어 사례(謝禮)하겠습니다. 부자(夫子)께서 홀로 뜻이 없으십니까. 백이 양구(良久. 沈默)하였다. 계산해 가로되 저 여자가 귀고리를 잃었다, 귀고리를 얻는다면 진실로(固) 줌이 옳지만 주지 않으리라. 인해 이를 허락(許諾)했다. 우물 곁에 옷을 벗어 놓고 이어서 내려갔다. 백이 이미 물에 이르렀으리라고 흑이 추측하고는 곧 그 옷을 다 취해 급히 떠났는데 간 바의 길을 알지 못했다. 고로 지금도 민인(閩人)이 호가(呼價) 하며 서로 매매(買賣)하면서 가로되 나는 이미 후백이고 너는 다시 후흑이다(我已侯白 伊更侯黑).
- 고인(古人); 당대거사(唐代居士) 장졸(張拙)을 가리킴.
- 삼제(三際); 전제(前際. 過去)、금제(今際. 現在)、후제(後際. 未來).
- 원오(圜悟); 극근(克勤. 1063~1135)이니 송대(宋代) 양기파승(楊岐派僧)이며 고종(高宗)이 원오(圜悟)란 호를 주었음.
- 검을 잃고 배에 새김; 여씨춘추십오(呂氏春秋十五)에 가로되 초인(楚人)에 강을 건너는 자가 있었다. 그의 검이 배 가운데로부터 물에 떨어지자 급히 그 배에 새기며 가로되 이는 내 검이 좇아 추락한 곳이다. 배가 멈추자 그 새긴 곳을 좇아 물에 들어가 그것을 구하려 했다. 배는 이미 갔지만 검은 가지 않았거늘 검을 구함이 이와 같으니 또한 미혹(迷惑)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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