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機如】 (1632-?) 淸代臨濟宗僧 上海人 俗姓潘 號古林 十六歲喪父 遂投惟一剃髮 未久 參二隱行謐 性空行臻 後參藕庵之竹庵眞衍 竝嗣其法 康熙九年(1670) 住持蘇州金墅鎭之蓮華禪院 有蓮華古林禪師語錄四卷行世 寂年與世壽未詳 僅知康熙十九年時 師年四十九 [五燈全書一○二]
기여(機如) (1632-?) 청대 임제종승. 상해 사람. 속성은 반이며 호는 고림. 16세에 부친을 잃자 드디어 유일에게 투신해 머리를 깎았음. 오래지 않아 이은행밀ㆍ성공행진을 참했고 후에 우암의 죽암진연(竹庵眞衍)을 참하고 아울러 그의 법을 이었음. 강희 9년(1670) 소주 금서진의 연화선원에 주지했고 연화고림선사어록 4권이 있어 세상에 유행함. 입적한 해와 세수는 미상이며 강희 19년 때 스님의 나이가 49였음을 겨우 앎 [오등전서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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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企予】 企 踮起脚 擧踵 予 猶而 助詞 ▲擊節錄題辭 企予祖躅 以彌縫於闕
기여(企予) 기(企) 발을 들어올림임. 발꿈치를 듦임. 여(予) 이(而)와 같음. 조사임. ▲격절록제사. 조촉(祖躅; 조사의 자취)을 들어올려(企予) 궐(闕)을 미봉(彌縫; 봉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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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耆域】 ①佛在世時之名醫耆婆之異稱 參耆婆 ▲月江和尙語錄敘 脫然如病之遇耆域 不假湯液丸劑 ②西晉時代之咒法僧 天竺人 於晉惠帝末年 抵達洛陽 或應病與藥 或以咒願治病 或令枯樹回生等靈異不計其數 後還西域 不知所終 [梁高僧傳九 法苑珠林六十一] ▲智證傳 耆域以晉惠帝時至洛陽 萬僧爲作禮 斂眉曰 汝等衣服華飾 皆違法制 非佛意也
기역(耆域) ①불타가 재세할 때의 명의 기바의 다른 명칭. 기바를 참조하라. ▲월강화상어록서. 혹 그렇게 병환에 기역(耆域)을 만날 것 같으면 탕액(湯液)과 환제(丸劑)를 빌리지 않으리라. ②서진시대의 주법승(咒法僧)이니 천축 사람이며 진 혜제 말년에 낙양에 다다라 이르렀음. 혹 병에 응해 약을 주기도 하고 혹 주원(咒願)으로 병을 치료하기도 하고 고사한 나무를 회생하게 하는 등 영이(靈異)를, 그 수를 계산하지 못함. 후에 서역으로 돌아갔으며 마친 바를 알지 못함 [양고승전9. 법원주림61]. ▲지증전. 기역(耆域)이 진 혜제 시 낙양에 이르렀다. 만 명의 승인이 작례하였다. 눈썹을 오므리고 가로되 너희 등은 의복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다 법제에 어긋난다. 부처의 뜻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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