八說此師子以表無明 語其金體具彰眞性
妄法生滅無明也 如來藏不生滅眞性也
) -->
팔(八) 이 사자를 설함은 무명을 표시하고 그 금체(金體)를 말함은 진성(眞性)을 구창(具彰)함이니
망법(妄法)의 생멸은 무명이며 여래장의 불생멸은 진성(眞性)이다.
) -->
理事合論 況阿賴識令生正解
理事卽眞妄 論云 眞妄和合非一非異 名阿賴耶識 此識有覺不覺二義 覺卽令生眞性正解 不覺卽令生無明正解 若約善財參諸知識 遇三毒而三德圓 皆生正解
) -->
이사(理事)를 합론(合論)하여 아뢰식(阿賴識; 阿賴耶識)이 정해(正解)를 내게 함에 견준다(況).
이사(理事)는 곧 진망(眞妄)이다. 논에 이르되 진망(眞妄)이 화합하여 하나도 아니고 다름도 아니니 이름이 1아뢰야식(阿賴耶識)이다. 이 식에 각(覺)과 불각(不覺)의 두 뜻이 있나니 각은 곧 진성(眞性)의 정해(正解)를 나게 하고 불각은 곧 무명의 정해를 나게 한다. 만약 선재(善財)가 선지식을 참방함을 괄약하자면 3독(毒)을 만나매 3덕(德)이 원만하니 모두 정해(正解)를 생기(生起)함이다.
) -->
名託事顯法生解門
大疏云 如立像竪臂 觸目皆道
) -->
이름이 탁사현법생해문(託事顯法生解門)이다.
대소에 이르되 마치 입상(立像)하고 수비(竪臂)하면서 눈에 닿는대로 모두 도임과 같다.
- 아뢰야식(阿賴耶識); <梵> ālaya. 8식(八識; 眼ㆍ耳ㆍ鼻ㆍ舌ㆍ身ㆍ意ㆍ末那ㆍ阿賴耶識)의 하나. 9식(九識; 8식 및 阿摩羅識)의 하나. 또 아리야식(阿梨耶識)으로 지으며 약칭이 뢰야(賴耶)ㆍ리야(梨耶). 구역에 무몰식(無沒識)으로 지었고 신역에 장식(藏識)으로 지었음. 혹은 제8식ㆍ본식(本識)ㆍ무몰식으로 지음. 뜻으로 이르자면 제법을 집지(執持)하여 심성(心性)을 미실(迷失)하지 않음임. 그것이 제법의 근본이 되므로 고로 또 명칭이 본식이며 이 식이 우주 만유의 근본이 되어 만유를 함장(含藏)하여 그것으로 하여금 존재해 잃지 않게 하는지라 고로 명칭이 장식(藏識)임. 또 그것이 능히 만유를 함장하고 생장하는 종자임으로 인해 고로 또 명칭이 종자식(種子識)임 [入楞伽經二 同七 法華經玄義五下 大乘義章三末 華嚴孔目章一 唯識了義燈四本].
'금사자장운간유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사자장운간유해(金師子章雲間類解) 22 (0) | 2020.03.26 |
---|---|
금사자장운간유해(金師子章雲間類解) 21 (0) | 2020.03.26 |
금사자장운간유해(金師子章雲間類解) 19 (0) | 2020.03.26 |
금사자장운간유해(金師子章雲間類解) 18 (0) | 2020.03.26 |
금사자장운간유해(金師子章雲間類解) 17 (0) | 2020.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