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용록

종용록 제43칙 시중

태화당 2022. 5. 29. 07:50

第四十三則羅山起滅

 

示衆云 *還丹一粒 點鐵成金 至理一言 轉凡成聖 若知金鐵無二 凡聖本同 果然一點也用不著 且道 是那一點

 

還丹; 又稱轉丹 丹 丹砂 朱沙 道家煉藥多用朱沙 故稱道家所煉藥爲丹 百度百科云 丹砂燒成水銀之後 放置到一定時間水銀又還原成丹砂 稱還丹 自稱服後可以卽刻成仙 緇門警訓註上 說文 丹 巴越之赤石 又朱砂也 還者 燒丹成水銀 燒水銀成丹 故曰還丹 抱朴子內篇金丹 一轉之丹 服之三年得仙 …… 九轉之丹 服之三日得仙 若取九轉之丹 內神鼎中 夏至之後 爆之鼎熱 內朱兒一斤於蓋下 伏伺之 候日精照之 須臾 翕然俱起 煌煌輝輝 神光五色 卽化爲還丹

 

시중하여 이르되 환단(*還丹) 한 알로 철()에 점찍으면 금()을 이루고 지리(至理)의 일언(一言)은 범부를 굴려 성인을 이룬다. 만약 금철(金鐵)이 둘이 없고 범성(凡聖)이 본래 같은 줄 안다면 과연 일점(一點)도 씀을 얻지 못하나니(不著) 그래 말하라 이 어느() 일점인가.

 

還丹; 또 명칭이 전단(轉丹). ()은 단사(丹砂)ㆍ주사(朱沙)니 도가에서 약을 제련(製鍊)하면서 많이 주사를 쓰므로 고로 도가에서 제련한 바의 약을 일컬어 단()이라 함. 백도백과에 이르되 단사(丹砂)를 태워 수은을 이룬 후 방치하여 일정한 시간에 이른 수은을 또 환원(還原)하여 단사(丹砂)를 이루는데 일컬어 환단(還丹)이라 한다. 자칭하기를 복용한 후 가이(可以) 즉각 신선(神仙)이 된다. 치문경훈주상. 설문(說文) ()은 파월(巴越)의 적석(赤石)이니 또 주사(朱砂). ()이란 것은 단()을 태워 수은(水銀)을 만들고 수은을 태워 단()을 이루므로 고로 가로되 환단(還丹)이다. 포박자 내편 금단(金丹) 1()의 단()은 이를 복용하기 3년이면 득선(得仙)한다 …… 9()의 단은 이를 복용하기 3일이면 득선한다. 이에 9전의 단을 취해 신정(神鼎) 속에 넣고 하지(夏至)의 뒤에 그것을 말리면 솥이 뜨거워진다. 주아(朱兒) 1()을 뚜껑 아래 넣고 엎드려서 그것을 살핀다. 일정(日精; 태양의 정기)이 그것을 비춤을 살핀다. 수유(須臾; 잠시)에 흡연(翕然; 화합하는 모양)히 모두 일어나는데 황황휘휘(煌煌輝輝)한 신광이 오색이며 곧 변화해 환단(還丹)이 된다.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daum.net)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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