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964쪽

태화당 2019. 5. 9. 08:41

貴要希望 貴 欲也 碧巖錄第十六則 釋迦老子 初生下來 一手指天 一手指地 目顧四方云 天上天下 唯我獨尊 雲門道 我當時若見 一棒打殺 與狗子喫却 貴要天下太平

귀요(貴要) 희망. ()는 욕(). 벽암록 제16. 석가노자가 처음 탄생해 내려올 때 한 손으로 하늘을 가리키고 한 손으로 땅을 가리키며 눈으로 사방을 돌아보고는 이르기를 천상천하에 오직 내가 홀로 존귀하다. 운문이 말하되 내가 당시에 만약 보았더라면 한 몽둥이로 때려죽여 개에게 주어 먹게 해버려서 천하태평을 귀요(貴要)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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歸雲本宋代楊岐派僧如本 瞎堂慧遠(嗣圓悟克勤)法嗣 住撫州疏山歸雲寺 參如本

귀운본(歸雲本) 송대 양기파승 여본이니 할당혜원(원오극근을 이었음)의 법사며 무주 소산의 귀운사에 주()했음. 여본(如本)을 참조하라.

晷運推移謂日月之運行推移 廣韻 晷 日影也 一種測日影以定時刻的儀器 晉書九十四隱逸傳 魯勝 以冬至之後 立晷測影 準度日月星 潙山靈祐語錄 師上堂云 仲冬嚴寒年年事 晷運推移事若何

귀운추이(晷運推移) 이르자면 일월의 운행의 추이임. 광운 귀() 해그림자다. 일종의 해그림자를 측정하여 시각을 정하는 의기(儀器)이다. 진서94 은일전 노승(魯勝). 동지의 후에 귀()를 세워 그림자를 측정해 일ㆍ월ㆍ성을 준도(準度; 측량)했다. 위산영우어록. 스님이 상당해 이르되 중동의 엄한(嚴寒)은 해마다의 일이니 귀운추이(晷運推移)의 일이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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歸元元 本也 原也 虛堂語錄一 盡乾坤之內 無有一人發眞歸元

귀원(歸元) ()은 본(). (). 허당어록1. 온 건곤의 안에 한 사람도 진을 발하여 귀원(歸元)하는 이가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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歸源了性根本智也 卽文殊境界 [碧巖錄不二鈔] 碧巖錄第四十三則 歸源了性與差別智無異

귀원료성(歸源了性) 근본지니 곧 문수경계 [벽암록불이초]. 벽암록 제43. 귀원료성(歸源了性)과 차별지가 다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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歸元寺位於湖北漢陽之西 爲漢陽第一古刹 於淸世祖順治年中(1644-1 661)建立 乃昔時王章甫葵園之故址 與太平興國寺 觀音泉寺竝稱三大寺 該寺於太平天國之亂時一度被焚 近世乃重建堂宇 寺內之門塀壁間 留有曹洞宗第三十一世所刻之碑 另有敕賜之龍藏 五百羅漢堂及石刻之觀音大士像 藏經樓內竝藏有宋版與明版之大藏經 [大淸一統志二六一 支那佛敎史蹟踏査記第一回踏査記七(常盤大定)]

귀원사(歸元寺) 호북 한양의 서쪽에 위치함. 한양의 제1 고찰이 됨. 청 세조 순치년 중(1644-1661) 건립했는데 곧 옛날 왕장보의 규원의 옛터임. 태평흥국사ㆍ관음천사와 더불어 병칭하여 3대사(大寺). 그 절은 태평천국의 난 때 한 차례 분소(焚燒)됨을 입었으며 근세에 곧 당우를 중건했음. 사내 문의 담과 벽 사이에 조동종 제31세가 새긴 바의 비가 남아 있으며 따로 칙령으로 내린 용장ㆍ오백라한당ㆍ석각의 관음대사상이 있음. 장경루 안에는 송판과 명판의 대장경이 병장(竝藏)되었음 [대청일통지261. 지나불교사적답사기제1회답사기7(상반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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