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림송구집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六字 10획

태화당 2019. 9. 2. 07:46

      十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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鬼窟裏作活計 碧巖錄四 四

귀신의 소굴 속에서 활계를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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悟道易明道難 御選語錄十五

오도는 쉬우나 명도가 어렵다.


慧忠(龜洋慧忠이니 草庵法義法嗣. 曹山本寂下二世)이 이르되 중생이 능히 해탈하지 못하는 것은 에 얽매여서이니라. 悟道는 쉽지만 明道는 어렵나니(悟道易明道難) 단지 情見을 벗으면 그 도가 自明하리라. 이란 을 말함이니 마치 禁蛇人이 그 呪力藥力을 믿으므로 뱀을 綰弄(은 얽을 관)하면서 시험삼아 소매 가운데 품기가 어려움이 없지만 呪藥을 알지 못하는 자는 두려워하고 놀라서 포기하고 떠남과 같느니라. 단지 자기의 마음을 잘 살펴 보면 情見이 바로 파괴되거늘 지금 천만 번 의심하기만 하고 응용하지 못하는 자는 이 자기의 마음을 보지 못한 자이니라 [宗範卷上 調習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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烏自黑鷺自白 頌古集

까마귀는 스스로 검고 백로는 스스로 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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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之日冬之夜 環溪惟一錄下

여름의 낮이며 겨울의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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