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림송구집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六字 12획

태화당 2019. 9. 2. 07:49

十二畫

) --> 

渴不飮盜泉水 頌古集

갈증이 나도 도천의 물을 마시지 않는다.


이름이 勝母曾子가 들어가지 않았고 물 이름이 盜泉이라 孔子가 마시지 않았다(邑名勝母 曾子不入 水名盜泉 孔子不飮) [說苑卷十六 談叢].


强將下無弱兵 明覺錄四

강장 아래 약병이 없다.

) --> 

開天門闢地戶 永盛註頌證道歌

천문을 열고 지호를 열다.


은 열 벽.

) --> 

裙無腰袴無口 金剛經冶父頌

치마에 허리가 없고 바지에 입구가 없다.


은 치마 군. 는 바지 고.

) --> 

描不成畵不就 虛堂集六 八四則

모뜸을 이루지 못하고 그림을 이루지 못하다.


喪車後掉藥囊 南石文琇錄二

상거의 뒤에 약주머니가 흔들리다.

) --> 

肅然容愾然聲 禪林疏語考證三

숙연한 용모며 개연한 소리다.


는 한숨 쉴 개.

肅然容愾然聲 禮記 祭義(예기의 篇名)에 가로되 제사지내는 날에 入室하면 어렴풋하여 반드시 그 자리에 나타남이 있으며 週還(갖가지 의례를 행함. 은 돌 선)하고 出戶하면 숙연하여 반드시 그 容聲을 들음이 있으며 出戶하여 들으면 愾然하여 반드시 그 탄식하는 소리를 들음이 있다 [禪林疏語考證卷之三].

) --> 

雲從龍風從虎 宏智錄一 從容錄三 三三則 易文言

구름은 용을 좇고 바람은 범을 좇는다.

) --> 

爲者疾用者舒 禪林疏語考證二

만드는 자는 빠르고 쓰는 자는 느리다.


는 느릴 서.

) --> 

進前不如退後 長靈守卓錄

앞으로 나아감이 뒤로 물러섬만 같지 못하다.

) --> 

虛而靈空而妙 宏智錄一

허하면서 신령하고 공하면서 묘하다.


黑山下鬼窟裏 笑隱大訢錄二

흑산 아래의 귀굴 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