八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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空手去空手歸 【雪峯錄上】
빈손으로 갔다가 빈손으로 돌아오다.
중이 묻되 화상이 德山을 뵙고 이 무엇을 얻어 곧 쉬었습니까. 스님이 가로되 나는 빈손으로 갔다가 빈손으로 돌아왔느니라 [雪峯眞覺禪師語錄卷之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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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隣不如遠親 【續傳燈錄二十八】
가까운 이웃이 먼 親知만 같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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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人不作暗事 【石屋淸珙錄上】
밝은 사람은 어두운 일을 짓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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物見主眼卓豎 【五燈全書四十六 何山然章】
물건이 주인을 보면 눈을 번쩍 뜬다.
卓은 세울 탁. 豎는 세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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服藥不如忌口 【雪巖祖欽錄四】
약을 복용함이 입을 경계함만 같지 못하다.
忌는 警戒할 기. 꺼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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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不直棘不曲 【明覺錄五】
소나무가 곧지 않고 가시나무가 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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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剌剌阿剌剌 【斷橋妙倫錄上】
아랄랄 아랄랄.
阿剌剌은 또 阿喇喇(아라라)로 지음. 驚駭(놀람)의 樣子를 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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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一字衆禍門 【長靈守卓錄】
지라는 한 글자가 뭇 앙화의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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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天也須喫棒 【平石如砥錄 拈頌卄九 一三四○則】
청천도 또한 반드시 몽둥이를 받아야 한다.
靑天亦須喫棒 【傳燈錄十二 寶壽沼語】
청천도 또한 꼭 몽둥이를 받아야 한다.
묻되 萬里에 片雲도 없을 때는 어떠합니까. 스님(寶壽沼니 臨濟의 法嗣)이 가로되 청천도 또한 꼭 몽둥이를 받아야 하느니라(靑天亦須喫棒) [傳燈錄卷第十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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拆東籬補西壁 【五燈全書一百十】
동쪽 울타리를 쪼개어 서쪽 벽을 보수하다.
拆은 쪼갤 탁. 터질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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虎口裏活雀兒 【傳燈錄十七 泐潭明章】
범의 입속의 산 참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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呼則易遣則難 【碧巖錄六 五六則】
부르기는 곧 쉽지만 보내기가 곧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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花蔟蔟錦蔟蔟 【拈頌說話卄七 展事】
꽃이 웅기중기하니 비단이 웅기중기하다.
蔟은 모일 족. 蔟蔟은 많이 모인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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