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蘊
謂色受想行識 有相爲色 領納名受 取像曰想 遷流爲行 分別爲識 蘊者 積聚爲義 謂積聚生死之過患 亦曰五陰 陰以陰覆부爲義 無明黑雲之所陰覆 蓋覆眞性 攝盡有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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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자면 色受想行識이니 有相이 色이 되며 領納을 受라고 이름하며 像을 취함을 가로되 想이며 遷流가 行이 되며 分別이 識이 됨. 蘊이란 것은 積聚로 뜻을 삼나니 이르자면 생사의 過患을 적취함임. 또는 가로되 五陰이라 하나니 陰은 陰覆(覆는 덮을 부)로써 뜻을 삼음. 無明黑雲의 陰覆하는 바가 되어 眞性을 蓋覆하여 有爲를 攝盡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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擗口▶擗은 가슴 칠 벽. 열 벽.
上當作劈 匹歷切 破也 擗 音闢 撫也 非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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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은 마땅히 劈(쪼갤 벽)으로 지어야 하나니 匹歷切이며 破임. 擗벽은 음이 벽이며 撫(어루만질 무)니 뜻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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視聽無聲
老氏曰 視之不見 名曰夷 聽之不聞 名曰希 搏之不得名曰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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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氏(道德經 道紀章第十四)가 가로되 보려 해도 보지 못함을 이름해 가로되 夷이라 하고 들으려 해도 듣지 못함을 이름해 가로되 希라 하고 잡으려 해도 얻지 못함을 이름해 가로되 微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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鐘聲
桉天衣古本 作鐘聲裏披七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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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고본을 안험하니 鐘聲 속에서 七條를 걸친다(披는 覆蓋임) 라고 지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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