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자역주 조정사원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二 雪竇瀑泉 26 리사(摛辭) 홍규(洪規) 도태(淘汰) 축토(竺土)

태화당 2019. 9. 4. 07:44

摛辭는 펼 리. 베풀 리.

上尹知切 舒布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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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知切이니 서서히 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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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規

洪 大也 下居隨切 字統云 丈夫識用 必合規矩 故从夫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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居隨切. 字統(後魏楊承慶編纂字典)에 이르되 丈夫識用은 반드시 規矩(規矩準繩의 준말이니 사물의 표준. 는 그림쇠. 曲尺 準은 수준기. 은 먹줄)에 맞아야 하므로 고로 를 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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淘汰는 일 도. 씻을 도. 는 일 태. 씻을 태. 곧 물건을 물에 넣고 일어 쓸데없는 것을 흘려 버리고 좋은 것만 가림.

上徒刀切 擇也 下它蓋切 過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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徒刀切이니 이며 它蓋切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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竺土

華梵兼擧也 竺是梵語 土是華言 西域記云 梵語天竺此云月 謂佛日旣沒 諸聖法敎如月也 五天竺國亦名五印土 周九萬餘里 三垂大海 北背雪山 北廣南狹 形如半月 野區分七十餘國은 마땅히 으로 지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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華梵兼擧했으니 은 이 범어며 는 이 華言. 서역기(卷第二)에 이르되 범어로 천축은 여기에선 이르되 이니 이르자면 佛日이 이미 沒落하매 諸聖法敎과 같다. 五天竺國은 또한 이름이 五印土니 둘레가 구만여 리며 三面이 대해에 드리웠고 북쪽은 설산을 등졌다. 북쪽은 넓고 남쪽은 좁으며 형상이 半月과 같다. 들판을 그어 칠십여 국으로 나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