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자역주 조정사원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二 雪竇頌古 28 십이문(十二門)

태화당 2019. 9. 4. 08:48

十二門

錫杖經云 是杖有三鬲重 則念三塗 則修戒定慧等 故立三鬲 復有四鈷者 用斷四生 念四諦 修四等 入四禪 故立四楞 通中高五 用斷五道 回轉修五根 具五力故也 十二環者 用念十二因緣 通達無㝵 修行十二門禪 念心無患 三重四楞 合數成七 以念如來七覺 意法 攝八用 念八道 得八解脫 故用八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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錫杖經에 이르되 이 三鬲(은 오지병 격. 다리 굽은 솥 력. 어떤 책엔 으로 지어졌음. 과 통함)이 있나니 곧 三塗(. 地獄塗 畜生塗 餓鬼塗)를 생각하여 곧 戒定慧 등을 닦으므로 고로 三鬲을 세운다. 다시 四鈷(金剛杵 )가 있는 것은 써서 四生(胎生 卵生 濕生 化生)을 끊고 四諦(苦諦 集諦 滅諦 道諦)를 생각함이며 (四諦) 등을 닦아 四禪(初禪 二禪 三禪 四禪)에 들어가므로 고로 四楞(은 모 릉)을 세운다. 中高하여 니 써서 五道(天上 人間 地獄 畜生 餓鬼)를 끊음이며 回轉하여 五根(眼根 耳根 鼻根 舌根 身根)을 닦고 五力(信力 念力 精進力 定力 慧力)을 갖추는 연고다. 十二環이란 것은 써서 十二因緣을 생각해 通達無㝵(와 같음)하고 十二門禪을 수행하면 念心過患이 없다. 三重四楞合數을 이루나니 여래의 七覺(七覺支니 곧 七覺分. 擇法覺分 精進覺分 喜覺分 除覺分 捨覺分 定覺分 念覺分)을 생각해 意法八用攝受하고 八道(八正道)를 생각해 八解脫(一內有色觀諸色 二內無色觀諸色 三淨解脫身作證 四空處 五識處 六無所有處 七非想非非想處 八滅盡解脫)을 얻는지라 고로 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