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자역주 조정사원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四 雪竇祖英下 17 린지(麟趾)

태화당 2019. 9. 6. 08:11

는 발 지. 발꿈치 지.

昔鼎之梁山 嘗有騶虞出 騶虞 仁獸也 太平則出 今言麟趾 蓋近似而用之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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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적에 梁山에 일찍이 騶虞(는 말 먹이는 사람 추. 는 근심할 우)가 나옴이 있었음. 추우는 仁獸니 태평하면 곧 나옴. 지금 말하되 麟趾라 함은 대개 近似하여 그것을 썼을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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吾祖

卽宣鑒禪師 武陵太守延望 請居德山古德禪院 雪竇乃雲門之直派 故云吾祖은 마땅히 로 지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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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선감선사(798-865. 龍潭崇信法嗣. 大鑑慧能下五世). 무릉태수 薛延望이 초청해 덕산의 古德禪院에 거주했음. 설두는 곧 운문의 直派라 고로 이르되 吾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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消息

消 盡也 息 生也 謂可加卽加 可減卽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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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며 이니 이르자면 가 옳으면 곧 가하고 이 옳으면 곧 감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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舜讓

見祖英上單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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祖英上 單卷(卷第三)을 보라.


기를 탄. 태어날 탄.

徒旱切 育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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徒旱切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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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甸京畿 .

堂練切 郊也 周禮 九夫爲井 四井爲邑 四邑爲丘 四丘爲甸 四甸爲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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堂練切이니 . 주례(地官司徒第二) 九夫이 되고 四井이 되고 四邑가 되고 四丘이 되고 四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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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마땅히 으로 지어야 함.

莊子 北冥有魚 其名曰鯤 鯤之大 不知其幾千里 化而爲鳥 其名曰鵬 鵬之背 不知其幾千里 怒而飛 其翼若垂天之雲 是鳥也 海運則將徙於南冥 南冥者 天池也 水激三千里 搏扶搖而上者九萬里 去以六月息也 搏 鬬也 扶搖 旋風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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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內篇 逍遙遊) 北冥(은 바다 명)에 물고기가 있으니 그 이름은 가로되 이며 곤의 크기는 그 몇 千里인지 알지 못한다. 변화해 새가 되면 그 이름을 가로되 이니 붕의 등은 몇 千里인지 알지 못한다. 노해서 날면 그 날개는 하늘에 드리운 구름과 같다. 이 새는 바다 기운이 움직이면 곧 장차 南冥으로 옮겨 간다. 남명이란 것은 天池. 물의 激浪三千里(붕이 격랑을 일으키기가 三千里)며 회오리바람(扶搖)과 싸우며 오르는 것이 九萬里. 가는 데 여섯 달을 쓰고는 쉰다. 扶搖旋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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俱字

雲門垂代云 會佛法如恒河沙 百草頭上道將一句來 自代云 俱


운문이 垂代하여 이르되 불법을 아는 이가 항하사와 같나니 百草頭上에서 一句를 말해 가져오너라. 스스로 대신해 이르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