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자역주 조정사원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四 雪竇祖英下 16 저(佇)

태화당 2019. 9. 6. 08:10

오래 설 저.

直呂切 立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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直呂切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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武陵

鼎州之邑名으로 의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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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鼎州邑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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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化

猶造化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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造化(만물을 낳고 자라게 하고 죽게 하는 영원 무궁한 대자연의 이치)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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祕邃는 깊을 수.

雖遂切 深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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雖遂切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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善卷

善或作單 武陵德山有善卷壇


은 혹 으로 지음. 무릉의 덕산에 善卷壇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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桃花

陶潛桃花源記 晉太元中 武陵人捕魚 緣溪行 忘路 忽逢桃花林 夾數百步 無雜樹木 漁人甚異之 復前行 欲窮其林 林盡水源 便得一山 山有小口 彷彿若有光 便舍舟 從口入 初極狹 行數十步 豁然開朗 屋舍儼然 男女衣著 悉如外人 見漁人 乃大驚 問所從來 具答之 便要還家 爲設酒殺鷄作食 村中聞有此人 咸來問訊 自云 避秦時亂 來此絶境 不復出焉 漁人停數日 辭去 旣出 得其船 便扶向路 處處記之 及郡下 詣太守 說如此 卽遣人隨其往 尋向所志 遂迷不復得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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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잠의 桃花源記 晉 太元中376-396 武陵 사람이 물고기를 잡는데 계곡을 따라서() 가다가 길을 잊었다. 홀연히 桃花林을 만났는데 數百步를 끼었고 雜樹木이 없었다. 漁人이 매우 그것을 괴이하게 여겨 다시 앞으로 나가서 그 숲을 窮盡하려 했다. 숲이 다한 水源에서 곧 一山을 얻었는데 산에 작은 입구가 있었으며 어슴푸레(은 비슷할 방. 彿은 비슷할 불) 빛이 있는 것 같았다. 곧 배를 버리고 입구로부터 들어갔다. 처음엔 극히 좁았으나 數十步를 갔더니 豁然히 열리며 밝았다. 屋舍儼然하였으며 남녀가 옷을 입었는데 다 바깥 사람과 같았다. 漁人을 보더니 이에 크게 놀라며 좇아온 곳을 물었다. 갖추어 그에게 답하자 곧 요청해 집으로 돌아가서 위하여 술을 베풀고 닭을 잡아 식사를 지었다. 村中에서 이 사람이 있다 함을 듣고서 다 와서 問訊했다. 스스로 이르기를 나라 때의 을 피해 이 絶境에 왔으며 다시 나가지 않았다 했다. 漁人數日을 머물고 고별하고 나갔다. 이미 나와서는 그 배를 얻었고 바로 붙들고 길로 향하면서 곳곳에 그것을 標記했다. 아래 미치자 太守에게 나아가 이와 같이 말했다. 곧 사람을 보내 그를 따라가게 했는데 표기()한 곳을 찾아 향했으나 드디어 迷亂해 다시 길을 얻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