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055쪽

태화당 2019. 5. 9. 15:51

金鳳子比喩鳳凰 子 後綴 臨濟語錄 龍生金鳳子 衝破碧琉璃

금봉자(金鳳子) 봉황에 비유함. 자는 후철. 임제어록. 용생(龍生; 詞尾)이나 금봉자(金鳳子)는 벽유리를 충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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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峰志五代後梁僧從志 嗣曹山本寂 曾住撫州金峰 詳見從志

금봉지(金峰志) 오대 후량승 종지니 조산본적을 이었고 일찍이 무주 금봉에 거주했음. 상세한 것은 종지(從志)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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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佛以金屬造之佛像 五燈會元四趙州從諗 金佛不度爐 木佛不度火 泥佛不度水 眞佛內裏坐

금불(金佛) 금속으로 조성한 불상. 오등회원4 조주종심. 금불(金佛)은 화로를 건너지 못하고 목불은 불을 건너지 못하고 이불(泥佛)은 물을 건너지 못하고 진불은 내리(內裏)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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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不博金博 交換 無須以金子去交換金子 喩指參禪不應作荒唐徒勞的事 與水不洗水同義 禪門拈頌集第八一則 介庵朋頌 金不愽金 水不洗水 倒却刹竿 靈龜曳尾 從容錄第五一則 水不洗水 金不博金

금불박금(金不博金) ()은 교환이니 금으로써 금과 교환함을 씀이 없으니 참선하면서 응당 황당하거나 헛수고의 일을 짓지 않음을 비유로 가리킴. 수불세수(水不洗水; 물로 물을 씻지 못한다)와 같은 뜻. 선문염송집 제81. 개암붕이 송하되 금으로 금과 바꾸지 않으며(金不博金)/ 물로 물을 씻지 않는다/ 찰간을 넘어뜨림은/ 영귀(靈龜)가 꼬리를 끌었음이다. 종용록 제51. 물로 물을 씻지 않고 금으로 금과 바꾸지 않는다(金不博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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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佛不度爐五燈會元四趙州從諗 金佛不度爐 木佛不度火 泥佛不度水 無慍語錄三 金佛不度爐 金佛木佛 泥佛眞佛 精精靈靈 淈淈?? 眼中瞳子面前人 作者相逢莫輕忽

금불부도로(金佛不度爐) 오등회원4 조주종심. 금불은 화로를 건너지 못하고 목불은 불을 건너지 못하고 이불(泥佛)은 물을 건너지 못한다. 무온어록3. 금불부도로(金佛不度爐) 금불 목불과/ 이불 진불이/ 정정영령(精精靈靈)하고/ 굴굴돌돌(淈淈??)하다/ 안중의 동자가 면전의 사람이니/ 작자가 상봉하거든 경홀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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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篦抉盲人眼膜所用之金籌 希叟紹曇廣錄七 金篦刮盡空花膜 喜得天台敎眼明

금비(金篦) 맹인의 안막을 긁어내는 데 쓰이는 바의 금주(金籌). 희수소담광록7. 금비(金篦)로 공화의 막을 끍어 없애니 기쁘게도 천태의 교안(敎眼)이 밝아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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