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沙墮眼中】 喩意同金屑雖貴 眼裏著不得 ▲密菴語錄 和壁書記 擲劍揮空不住空 空輪無跡劍無鋒 無鋒無跡憑誰會 會得金沙墮眼中
금사타안중(金沙墮眼中) 비유의 뜻이 금가루가 비록 귀중하긴 하지만 눈 속에 붙임을 얻지 못한다와 같음. ▲밀암어록. 화벽서기(和壁書記) 검을 던져 허공에 휘둘러도 허공에 머물지 않나니/ 공륜은 자취가 없고 검도 칼날이 없다/ 칼날도 없고 자취도 없거늘 누구에게 의빙해 이회(理會)할까/ 금가루가 눈 속에 떨어짐(金沙墮眼中)을 회득(會得)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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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沙灘頭馬郞婦】 佛祖統紀四十一曰 馬郞婦者出陝右 初是此地俗習騎射 蔑聞三寶之名 忽一少婦至 謂人曰 有人一夕通普門品者 則吾歸(女嫁也)之 明旦誦徹者二十輩 復授以般若經 旦通猶十人 乃更授法華經 約三日通徹 獨馬氏子得通 乃具禮迎之 婦至以疾求止他房 客未散而婦死 須臾壞爛遂葬之 數日有紫衣老僧至葬所 以錫撥其屍 挑金鎖骨謂衆曰 此普賢聖者 閔汝輩障重故垂方便 卽陵空而去 ▲禪門拈頌集第一二五一則 風穴因僧問 如何是佛 師云 金沙灘頭馬郞婦
금사탄두마랑부(金沙灘頭馬郞婦) 불조통기41에 가로되 마랑부(馬郞婦)란 것은 섬우(陝右)에서 나왔다. 처음에 곧 이 땅의 속습(俗習; 풍속의 습관)이 기사(騎射; 말타기와 활쏘기)인지라 3보(寶)의 이름을 업신여기며 들었다. 홀연히 한 소부(少婦. 婦는 여자 부. 곧 소녀)가 이르러 사람들에게 일러 가로되 어떤 사람이 하루 저녁에 보문품(普門品)을 통달하는 자라면 곧 내가 그에게 시집가리라. 다음날 아침 외워 통한 자가 20배(輩)였다. 다시 반야경을 주었는데 아침에 통달한 자가 오히려 10인이었다. 이에 다시 법화경을 주면서 3일 만에 통철(通徹)을 기약했다. 유독 마씨(馬氏)의 아들이 통달할을 얻었으므로 이에 예를 갖춰 그를 맞이하는데 부(婦)가 이르러 질병 때문에 다른 방에 머물기를 요구했다. 객들이 흩어지지도 아니하여서 부(婦)가 죽었고 잠시 만에 문드러져 드디어 그것을 장사 지냈다. 며칠 만에 자의(紫衣)의 노승이 장소(葬所)에 이르러 석장으로 그 시체를 파내어 금쇄골(金鎖骨; 금사슬의 뼈)을 들어올려 대중에게 일러 가로되 이는 보현성자다. 너희들의 업장이 무거움을 불쌍히 여긴지라 고로 방편을 드리웠다. 곧 허공을 타고 떠났다. ▲선문염송집 제1251칙. 풍혈이, 중이 묻되 무엇이 이 부처입니까 함으로 인해 스님이 이르되 금사탄두의 마랑부(金沙灘頭馬郞婦)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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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山】 位於江蘇省鎭江府丹徒縣西北七里 山中有金山寺 北宋雲門宗僧雲居了元曾住此寺
금산(金山) 강소성 진강부 단도현 서북 7리에 위치함. 산중에 금산사가 있으며 북송 운문종승 운거요원이 일찍이 이 절에 주(住)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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