當知無明能生一切染法 以一切染法 皆是不覺相故
마땅히 알라 무명이 능히 일체의 염법(染法)을 생기(生起; 生)하나니 일체의 염법은 모두 이 불각상(不覺相)이기 때문의 연고다.
第三總結 如前所說六種麤相 依於現相所現境起 三種細相 親依無明 如是六三 總攝諸染 是故當知無明住地 能生一切染法根本 以諸染相雖有麤細 而皆不覺諸法實相 不覺之相是無明氣 故言一切染法皆是不覺相故
제3 총결(總結)이다. 앞에서 설한 바와 같이 6종의 추상(麤相)이 현상(現相)이 나타낸 바의 경계에 의해 일어나며 3종의 세상(細相)은 친히 무명에 의함이다. 이와 같이 육삼(六三)이 제염(諸染)을 총섭(總攝)하는지라 이런 고로 마땅히 알라 무명주지(無明住地)가 능히 일체의 염법(染法)을 생기(生起; 生)하는 근본이니 모든 염상(染相)이 비록 추세(麤細)가 있으나 모두 제법의 실상(實相)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불각지상(不覺之相)이 이 무명의 기(氣)인지라 고로 말하되 일체의 염법은 이 불각상(不覺相)인 연고다.
第二依義別解有三分內 第一略明功能 第二廣顯體相 如是二分竟在於前
제2 뜻에 의해 별해(別解)함이 3분(分)이 있는 안에(內) 제1은 공능(功能)을 약명(略明)함이며 제2는 체상(體相)을 광현(廣顯)함이다. 이와 같이 2분은 마침이 앞에 있다(竟在於前).
●무명주지(無明住地); 곧 삼계 일체의 무명. 무명은 치암(癡闇)의 마음이 되며 그 체가 혜명(慧明)이 없으며 이것은 일체 번뇌의 근본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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