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 仁王經班足王取千王頭 以祀摩訶迦羅大黑天神 已得九百九十九唯少一王 末後乃得普明王 其普明王白班足言 願聽一日禮敬三寶 命百法師講說般若 第一法師爲說偈曰 劫火洞然 大千俱壞 須彌巨海 磨滅無餘 此偈凡三十二句 〖虛堂集 第八十八則〗
인왕경에 반족왕이 천왕(千王)의 머리를 취해 마하가라대흑천신(摩訶迦羅大黑天神)에게 제사 지내려 하면서 이미 999를 얻었으나 오직 1왕이 적었다. 말후에 곧 보명왕(普明王)을 얻었는데 그 보명왕이 반족왕에게 아뢰어 말하되 원컨대 1일 동안 삼보에 예경(禮敬)함을 허락하십시오. 백(百) 법사에게 명하여 반야를 강설하게 했는데 첫째 법사가 게를 설해 가로되 겁화가 환히 타면/ 대천(大千; 三千大千世界)이 다 파괴되나니/ 수미(須彌)와 거해(巨海)도/ 마멸(磨滅)하여 나머지가 없다. 이 게는 무릇 32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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