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일적(泰華一滴) 253

【253】 僧問 德山棒臨濟喝 和尙如何作用 師曰 老僧今日困 僧便喝 師曰 却是爾惺惺 〖續傳燈錄十二 僊巖景純〗

 

중이 묻되 덕산방(德山棒)과 임제할(臨濟喝)을 화상은 어떻게 작용하십니까. 스님(景純이니 송대 운문종승)이 가로되 노승이 금일 피곤하다. 중이 바로 할(喝)했다. 스님이 가로되 도리어 이 네가 성성(惺惺)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