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圓通訥和尙曰 *躄者命在杖 失杖則顚 渡者命在舟 失舟則溺 凡林下人 自無所守 *挾外勢以爲重者 一旦失其所挾 皆不能免顚溺之患〈廬山野錄〉
●躄; 跛而不能行也
●挾; 兼有恃之稱也
【8】 원통눌(圓通訥; 居訥) 화상이 가로되 벽자(*躄者; 절뚝발이)는 목숨이 지팡이에 있나니 지팡이를 잃으면 곧 넘어진다. 도자(渡者; 뱃사공)는 목숨이 배에 있나니 배를 잃으면 곧 빠진다. 무릇 임하(林下)의 사람이 스스로 수호(守護)하는 바가 없고 외세(外勢)를 협(挾; 믿고 의지하다)하여 보중(保重)하는 자는 하루아침에 그 협(挾)한 바를 잃으면 모두 능히 전닉지환(顚溺之患)을 면하지 못한다. 〈廬山野錄〉.
●躄; 절룩거리며 능히 다니지 못함이다.
●挾; 시(恃; 믿다. 自負하다)를 겸해 가짐을 말함이다.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tistory.com)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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