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 死心謂草堂曰 凡住持之職 發言行事 要在誠信 言誠而信 所感必深 言不誠信 所感必淺 不誠之言 不信之事 雖平居庶俗 猶不忍行 恐見欺于*鄕黨 況爲叢林主 代佛祖宣化 發言行事 苟無誠信 則湖海衲子孰相從焉〈黃龍實錄〉
●鄕黨; 一萬二千家爲鄕 五百家爲黨
【169】 사심(死心; 悟新)이 초당(草堂; 善淸)에게 일러 가로되 무릇 주지의 직책은 발언하고 행사(行事)하매 요령(要領)이 성신(誠信)에 있다. 언사(言詞)가 성(誠)하면서 신(信)이면 소감(所感)이 반드시 깊고 언사가 성신(誠信)이 아니면 소감(所感)이 반드시 얕다. 불성지언(不誠之言)과 불신지사(不信之事)는 비록 평거(平居; 平素)의 서속(庶俗; 庶民)도 오히려 차마 행하지 못함은 향당(*鄕黨)에게 기만(欺瞞)을 보일까 염려해서이다. 하물며 총림의 주인이 되어 불조(佛祖)를 대신(代身)해 선화(宣化)하면서 발언과 행사에 만일(苟) 성신(誠信)이 없다면 곧 호해(湖海)의 납자에 누가(孰) 상종(相從)하겠는가. 〈黃龍實錄〉.
●鄕黨; 1만2천 가(家)가 향(鄕)이 되고 5백 가(家) 당(黨)이 된다.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tistory.com)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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