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 死心曰 節儉放下 最爲入道捷徑 多見學者 心*憤憤 口*悱悱 孰不欲繼踵古人 及觀其放下節儉 萬中無一 恰似世俗之家子弟 不肯讀書 要做官人 雖三尺孺子 知其必不能爲也〈廣錄〉
●憤憤; 心欲通而未能通也
●悱悱; 口欲言而未能言也
【167】 사심(死心; 悟新)이 가로되 절검(節儉)하고 방하(放下)함은 가장 입도(入道)의 첩경(捷徑)이 된다. 많이 보건대 학자가 마음이 분분(*憤憤)하고 입이 비비(*悱悱)하면서 누군들 고인(古人)을 계종(繼踵)하고 싶지 않으랴만 그 방하하고 절검함을 봄에 이르러선 만(萬) 가운데 하나도 없다. 흡사 세속지가(世俗之家)의 자제(子弟)가 독서를 즐거워(肯) 하지 않으면서 관인(官人)이 되려고 한다면 비록 삼척유자(三尺孺子)라도 그가 반드시 능히 하지 못할 줄 안다. 〈廣錄〉.
●憤憤; 마음으로 통하려고 하나 능히 통하지 못함이다.
●悱悱; 입으로 말하려고 하나 능히 말하지 못함이다.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tistory.com)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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