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 死心謂湛堂曰 學者有才識 忠信節義者上也 其才雖不高 謹而有量者次也 其或懷邪觀望 隨勢改易 此眞小人也 若置之於人前 必壞叢林 而汙瀆法門也〈實錄〉
【168】 사심(死心; 悟新)이 담당(湛堂; 文準)에게 일러 가로되 학자가 재식(才識)과 충신절의(忠信節義)가 있는 자는 상(上)이다. 그 재식(才識)은 비록 높지 않지만 공근(恭謹)하면서 도량(度量)이 있는 자는 차(次)다. 그 혹 회사(懷邪)하고 관망(觀望)하면서 수세(隨勢)하여 개역(改易)하면 이것은 참으로 소인(小人)이다. 만약 사람들 앞에 안치한다면 반드시 총림을 파괴하고 법문(法門)을 오독(汙瀆)하리라. 〈實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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