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043쪽

태화당 2019. 5. 9. 15:04

金闕指天子所居的宮闕 祖庭事苑三 金闕 國門也 崔豹古今注云 闕 君門下 以人臣至此思其所闕 或君自思補闕過 布以丹堊 其下畫雲氣仙靈 奇禽怪獸之類 以示萬民 明覺語錄五 金闕路曾遙 行行値開泰 石房雲未閑 杳杳若相待 五燈會元十四投子義靑 隻鳳朝金闕 靑松古韻高

금궐(金闕) 천자가 거처하는 곳의 궁궐을 가리킴. 조정사원3. 금궐(金闕) 국문(國門). 최표(崔豹) 고금주(古今注)에 이르되 궐()은 군문(君門)의 아래니 인신(人臣)이 여기에 이르면 그 궐한 바를 사유한다. 혹은 군(; 군주)이 스스로 궐과(闕過)를 보결(補缺)함을 사유한다. 단악(丹堊; 붉은 석회)을 펴고 그 아래 운기(雲氣; 氣象에 따라 구름이 움직이는 모양)ㆍ선령(仙靈)ㆍ기금(奇禽; 은 새)ㆍ괴수(怪獸)의 무리를 그려서 만민에게 보인다. 명각어록5. 금궐(金闕)의 길을 일찍이 노닐었는데/ 행보마다 개태(開泰)를 만났다/ 석방(石房)엔 구름이 열리지 않았고/ 묘묘(杳杳)히 상대(相待)하는 듯했다. 오등회원14 투자의청. 척봉(隻鳳)은 금궐(金闕)을 향하고 청송의 고운(古韻)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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噤噤地不敢開口的樣子 噤 寒而閉口 口閉 地 助詞 虛堂語錄一 禪和家面噤噤地 那裡肯隨時逐節

금금지(噤噤地) 감히 입을 열지 못하는 양자(樣子; 모양). ()은 추워서 입을 닫음임. 입이 닫힘임. 지는 조사. 허당어록1. 선화가의 얼굴이 금금지(噤噤地)거늘 어느 속에서 수시축절(隨時逐節)함을 긍정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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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丹中國古代煉丹術名詞 包括外丹和內丹兩種 外丹是用丹砂(紅色硫化汞)與鉛硫黃等原料燒煉而成的黃色藥金(還丹) 其成品叫金丹 道敎認爲服食以後可以使人成仙 長生不老 又金者 堅剛永久不壞之物 丹者 圓滿光淨無虧之物 古仙借金丹之名 以喩本來圓明眞靈之性也 此性在儒則名太極 在釋則名圓覺 在道則名金丹 名雖分三 其實一物 [百度百科] 御選語錄十二圓明居士 路逢瓦礫休輕棄 將得歸來盡是金 一時將寶藏金丹訣 兩手分付諸人了也

금단(金丹) 중국 고대 연단술(煉丹術) 명사(名詞)니 외단(外丹)과 내단(內丹) 두 종을 포괄함. 외단은 이, 단사(丹砂: 홍색의 硫化의 수은)와 납ㆍ유황등의 원료를 써서 소련(燒煉: 태우고 불림)하여 이룬 황색의 약금(藥金; 還丹)이니 그 완성품을 일러 금단이라 함. 도교에서 인식하기를 복식(服食; 복용해 먹음)한 이후에 가이(可以) 사람으로 하여금 성선(成仙)하게 해 장생불로한다 함. 또 금()이란 것은 견강(堅剛)하여 영구불괴의 물건이며 단()이란 것은 원만하고 광정(光淨)하며 이지러짐이 없는 물건임. 고선(古仙)이 금단의 이름을 빌려 본래 원명하고 진령(眞靈)한 자성에 비유했음. 이 자성이 유(; 유교)에 있으면 곧 이름이 태극이며 석(; 불교)에 있으면 이름이 원각이며 도(; 도교)에 있으면 이름이 금단임. 이름은 비록 셋으로 나누지만 기실은 한 물건임 [백도백과]. 어선어록12 원명거사. 길에서 와력(瓦礫; 기왓조각과 자갈)을 만나거든 경솔하게 버리지 말지니 가지고 돌아오매 모두 이 금이다. 일시에 보장(寶藏)의 금단결(金丹訣)을 가져다가 두 손으로 제인에게 분부하여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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