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棺自擧】 傳法正宗記一始祖釋迦如來 遂右脇而臥 泊然大寂 其時四部弟子 億萬人天 哀號追慕 動大千界 天花大雨 而其地皆震 及內之金棺 待大迦葉 而世火不能然 迦葉適至 其足自棺雙出 慰其哀慕 旣而金棺自擧 周尸那城却下 以三昧火 燔然自焚燼已 而舍利光燭天地 其會天者人者 神者龍者 皆分去塔之 ▲淸欲語錄五 金棺自擧 金棺三帀繞尸羅 常與無常會也麼 面皺只因陪笑得 背駝偏爲曲躬多
금관자거(金棺自擧) 전법정종기1 시조석가여래. 드디어 오른쪽 옆구리로 눕더니 박연(泊然; 고요하고 담담하며 욕심이 없는 모양)히 대적(大寂)했다. 그때 4부(部) 제자 억만의 인천이 슬프게 울면서 추모했으며 대천계를 움직였다. 천화(天花)로 큰 비가 내렸으며 그 땅이 다 진동했다. 그리고 금관에 넣고 대가섭을 기다렸는데 세상의 불로는 능히 사르지 못했다. 가섭이 마침 이르자 그 발을 금관으로부터 쌍으로 내밀어 그 슬프게 사모함을 위로했다. 이미 그러고선 금관이 자거하여(金棺自擧) 시나성(尸那城; 拘尸那城)을 돌고는 도리어 내려와 삼매화로써 사루어 스스로 태워 없애자 사리가 천지를 환하게 비추었다. 그 모임의 천자(天者)ㆍ인자(人者)ㆍ신자(神者)ㆍ용자(龍者)가 모두 분배하여 가서 탑을 세웠다. ▲청욕어록5. 금관자거(金棺自擧) 금관이 세 바퀴 시라(尸羅; 拘尸羅)를 돌았거니와/ 상(常)과 무상을 알겠는가/ 얼굴의 주름은 다만 배소(陪笑; 웃는 얼굴로 사람을 대함)로 인해 얻었으며/ 등이 굽음은 오로지 곡궁(曲躬; 몸을 굽힘)이 많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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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光明經】 有三譯 一北涼曇無讖譯 四卷 題曰金光明經 一隋寶貴等取前譯補譯 合入其缺品八卷 題曰合部金光明經 一唐義淨譯 十卷 題曰金光明最勝王經 三譯中此經在最後而文義周足 上三本皆收於大正藏第十六冊 但金光明經由天台智者 說玄義及文句 故擧世流通 ▲宗鏡錄十六 金光明經云 應化二身是假名有 法身是眞實有
금광명경(金光明經) 3역이 있음. 1. 북량 담무참의 역이니 4권이며 제목해 가로되 금광명경. 1. 수 보귀 등이 전역(前譯)을 취해 보역(補譯)해 그 결품을 합쳐 넣었으니 8권이며 제목해 가로되 합부금광명경. 1. 당 의정의 역이니 10권이며 제목해 가로되 금광명최승왕경. 3역 중에 이 경이 최후에 있으며 문의(文義)가 주족(周足)함. 위 3본은 모두 대정장 제16책에 수록되었음. 단지 금광명경은 천태지자가 현의(玄義) 및 문구를 설했음으로 말미암아 고로 온 세간에 유통됨. ▲종경록16. 금광명경(金光明經)에 이르되 응화 2신은 이 가명유며 법신은 이 진실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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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光明經玄義】 二卷 隋代智顗口述 門人灌頂筆錄 略稱金光明玄義 光明玄義 收於大正藏第三十九冊 爲天台五小部之一 就曇無讖所譯之金光明經敘說其玄義 共立釋名 出體 明宗 論用 敎相等五重 ▲禪林疏語考證一 三德 金光明經玄義曰 一法身德 二般若德 三解脫德
금광명경현의(金光明經玄義) 2권. 수대 지의(智顗)가 구술하고 문인 관정이 필록했음. 약칭이 금광명현의ㆍ광명현의임. 대정장 제39책에 수록되었음. 천태 5소부(小部)의 하나가 됨. 담무참이 번역한 바의 금광명경으로 나아가 그 현의(玄義)를 펴서 설했음. 공히 석명ㆍ출체ㆍ명종ㆍ논용ㆍ교상 등의 5중(重)을 세웠음. ▲선림소어고증1. 3덕 금광명경현의(金光明經玄義)에 가로되 1은 법신덕이며 2는 반야덕이며 3은 해탈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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