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073쪽

태화당 2019. 5. 10. 08:56

金吾古官名 負責皇帝大臣警衛儀仗以及徼循京師 掌管治安的武職官員 其名稱體制權限 歷代多有不同 漢有執金吾 唐宋以後有金吾衛 金吾將軍 金吾校尉等 [百度漢語] 禪門拈頌集第六七一則 上方益頌 不問文班與武班 御街侵曉競朝天 傍觀莫笑金吾老 駿馬驕多不著鞭

금오(金吾) 옛 관직 이름. 황제와 대신의 경위(警衛)와 의장(儀仗)을 책임지며 그리고 경사를 돌면서 치안을 장관(掌管; 관장)하던 무직(武職)의 관원임. 그 명칭ㆍ체재ㆍ권한은 역대에 다분히 같지 않음이 있음. 한은 집금오가 있었고 당ㆍ송 이후엔 금오위ㆍ금오장군ㆍ금오교위 등이 있었음 [백도한어]. 선문염송집 제671. 상방익이 송하되 문반과 무반을 불문하고/ 어가의 침효(侵曉; 새벽이 오다)에 다투어 천자를 뵙는다/ 방관인은 금오로(金吾老)를 웃지 말지니/ 준마는 교만이 많아 채찍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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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烏相傳日中有三足之烏 稱金烏 隱指日或日光 五燈會元十八雲巖天遊 上堂 卓拄杖曰 久雨不晴 劄 金烏飛在鐘樓角

금오(金烏) 서로 전하기를 해 속에 세 발의 까마귀가 있다 하여 금오로 호칭함. 은유(隱喩)로 해나 혹 햇빛을 가리킴. 오등회원18 운암천유. 상당. 주장자를 치고 가로되 오래 비가 와서 개이지 않는다. (; 찌를 차), 금오(金烏)가 날아 종루의 모서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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錦襖子錦繡衣服 子 後綴 祖堂集七雪峰 欽山云 某甲則不然 在大州內 節度使與某禮爲師 處分著錦襖子 坐金銀床

금오자(錦襖子) 금수(錦繡; 수를 놓은 비단)의 의복. 자는 후철. 조당집7 설봉. 흠산이 이르되 모갑은 곧 그렇지 않습니다. 대주(大州) 안에 있으면서 절도사가 모()에게 예배하고 스승으로 삼습니다. 금오자(錦襖子)를 처분하여 입고 금은상(金銀床)에 앉습니다.


金玉難階階 等級 玉篇 階 級也 禪門拈頌集第二四則佛眼遠 賤則分文不直 貴則金玉難階

금옥난계(金玉難階) ()는 등급. 옥편 계() ()이다. 선문염송집 제204칙 불안원. 싸기로는 곧 분문의 가치도 안되고 비싸기로는 곧 금옥으로도 등급을 매기기 어렵다(金玉難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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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玉相振孟子萬章 孔子之謂集大成 集大成也者 金聲而玉振之也 碧巖錄第九十九則 龍吟霧起虎嘯風生 出世宗猷金玉相振

금옥상진(金玉相振) 맹자 만장. 공자를 집대성이라고 이를 만하다. 집대성이란 것은 금속의 소리이면서 옥을 떨침이다(金聲而玉振之也). 벽암록 제99. 용이 읊으면 안개가 일어나고 범이 울면 바람이 발생한다. 출세의 종유(宗猷; 禪法)는 금옥이 상진(金玉相振)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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