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070쪽

태화당 2019. 5. 10. 08:51

金翅鳥金翅鳥是印度神話之鳥 同迦樓羅鳥 又作妙翅鳥 於佛敎中 爲八部衆之一 翅翮金色 兩翼廣三十六萬里 住於須彌山下層 此鳥有卵生胎生濕生化生四種 觀海之龍命將盡者 以翅劈海取卵胎濕化之諸龍爲食 [法華文句二下 長阿含經十九 華嚴經探玄記二 俱舍論光記八 慧苑音義上] 慧琳音義二十一 迦樓羅 或曰揭路茶 此云食吐悲苦聲也 謂此鳥凡取得龍 先內嗉中 復吐食之時 其龍猶活 此時楚痛出悲苦聲也 或云大嗉項鳥 謂此鳥常貯龍於嗉內 益其項麁也 舊云金翅妙翅者 且就狀而名 非敵對翻也 然其翅有種種寶色 非唯金耳也 五燈會元十三光慧玄悟 上堂 良久曰 雪峰和尙爲人 如金翅鳥入海取龍相似 聯燈會要二十八興陽剖 僧問 娑竭出海龍宮震 覿面相呈事若何 師云 金翅鳥王當宇宙 箇中誰是出頭人

금시조(金翅鳥) 금시조는 이 인도 신화의 새임. 가루라조(迦樓羅鳥)와 같음. 또 묘시조(妙翅鳥)로 지음. 불교 중에선 8부중의 하나임. 날개죽지가 금색이며 양 날개의 넓이는 36만 리며 수미산 하층에 거주함. 이 새는 난생ㆍ태생ㆍ습생ㆍ화생의 4종이 있음. 바다의 용의 목숨이 거의 마치려는 자를 보고는 날개로 바다를 갈라 난태습화(卵胎濕化)의 여러 용을 취해 먹이로 삼음 [법화문구2. 장아함경19. 화엄경탐현기2. 구사론광기8. 혜원음의상]. 혜림음의21. 가루라(迦樓羅; garuḍa. g aruḷa) 혹 가로되 갈로다(揭路茶)니 여기에선 이르되 식토비고성(食吐悲苦聲)이다. 이르자면 이 새가 무릇 용을 취득하면 먼저 모이주머니 속에 넣고 다시 먹이를 토할 때 그 용이 오히려 아직 살았으므로 이때 초통(楚痛: 아프고 괴로움)으로 비고성(悲苦聲)을 낸다. 혹은 이르되 대소항조(大嗉項鳥)니 이르자면 이 새는 늘 용을 모이주머니 속에 저장하므로 그 목을 더해 커진다. 구역에 이른 금시ㆍ묘시란 것은 다만 형상으로 나아가 이름했으며 적대(敵對)의 번역이 아니다. 그러나 그 날개는 갖가지 보색(寶色)이 있으므로 금색 뿐만이 아니다. 오등회원13 광혜현오. 상당. 양구(良久)하고 가로되 설봉화상이 사람을 위함은 마치 금시조(金翅鳥)가 바다에 들어가 용을 취함과 상사하다. 연등회요28 흥양부. 중이 묻되 사갈(娑竭)이 바다에 나오면 용궁이 진동합니다, 적면(覿面; 당면)하여 서로 보이는 일이 어떻습니까. 스님이 이르되 금시조왕(金翅鳥王)이 우주에 당헸거늘 개중에 누가 이 머리를 내미는 사람인가.


金翅鳥王金翅鳥中之最勝者 見金翅鳥 碧巖錄第三則 金翅鳥王當宇宙 箇中誰是出頭人

금시조왕(金翅鳥王) 금시조 중에서 가장 수승한 자. 금시조를 보라. 벽암록 제3. 금시조왕(金翅鳥王)이 우주에 당헸거늘 개중에 누가 이 머리를 내미는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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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身黃金色之身 謂佛身也 宗鏡錄六十九 如般若經中 佛自言 我以無執故 得眞金身 圓光常現

금신(金身) 황금색의 몸. 이르자면 부처의 몸임. 종경록69. 예컨대() 반야경 중에 불타가 스스로 말하기를 나는 집착이 없는 연고로써 진금의 몸(眞金身)을 얻었으며 원광이 늘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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