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翅鳥】 金翅鳥是印度神話之鳥 同迦樓羅鳥 又作妙翅鳥 於佛敎中 爲八部衆之一 翅翮金色 兩翼廣三十六萬里 住於須彌山下層 此鳥有卵生胎生濕生化生四種 觀海之龍命將盡者 以翅劈海取卵胎濕化之諸龍爲食 [法華文句二下 長阿含經十九 華嚴經探玄記二 俱舍論光記八 慧苑音義上] △慧琳音義二十一 迦樓羅 或曰揭路茶 此云食吐悲苦聲也 謂此鳥凡取得龍 先內嗉中 復吐食之時 其龍猶活 此時楚痛出悲苦聲也 或云大嗉項鳥 謂此鳥常貯龍於嗉內 益其項麁也 舊云金翅妙翅者 且就狀而名 非敵對翻也 然其翅有種種寶色 非唯金耳也 ▲五燈會元十三光慧玄悟 上堂 良久曰 雪峰和尙爲人 如金翅鳥入海取龍相似 ▲聯燈會要二十八興陽剖 僧問 娑竭出海龍宮震 覿面相呈事若何 師云 金翅鳥王當宇宙 箇中誰是出頭人
금시조(金翅鳥) 금시조는 이 인도 신화의 새임. 가루라조(迦樓羅鳥)와 같음. 또 묘시조(妙翅鳥)로 지음. 불교 중에선 8부중의 하나임. 날개죽지가 금색이며 양 날개의 넓이는 36만 리며 수미산 하층에 거주함. 이 새는 난생ㆍ태생ㆍ습생ㆍ화생의 4종이 있음. 바다의 용의 목숨이 거의 마치려는 자를 보고는 날개로 바다를 갈라 난태습화(卵胎濕化)의 여러 용을 취해 먹이로 삼음 [법화문구2하. 장아함경19. 화엄경탐현기2. 구사론광기8. 혜원음의상]. △혜림음의21. 가루라(迦樓羅; 梵 garuḍa. 巴 g aruḷa) 혹 가로되 갈로다(揭路茶)니 여기에선 이르되 식토비고성(食吐悲苦聲)이다. 이르자면 이 새가 무릇 용을 취득하면 먼저 모이주머니 속에 넣고 다시 먹이를 토할 때 그 용이 오히려 아직 살았으므로 이때 초통(楚痛: 아프고 괴로움)으로 비고성(悲苦聲)을 낸다. 혹은 이르되 대소항조(大嗉項鳥)니 이르자면 이 새는 늘 용을 모이주머니 속에 저장하므로 그 목을 더해 커진다. 구역에 이른 금시ㆍ묘시란 것은 다만 형상으로 나아가 이름했으며 적대(敵對)의 번역이 아니다. 그러나 그 날개는 갖가지 보색(寶色)이 있으므로 금색 뿐만이 아니다. ▲오등회원13 광혜현오. 상당. 양구(良久)하고 가로되 설봉화상이 사람을 위함은 마치 금시조(金翅鳥)가 바다에 들어가 용을 취함과 상사하다. ▲연등회요28 흥양부. 중이 묻되 사갈(娑竭)이 바다에 나오면 용궁이 진동합니다, 적면(覿面; 당면)하여 서로 보이는 일이 어떻습니까. 스님이 이르되 금시조왕(金翅鳥王)이 우주에 당헸거늘 개중에 누가 이 머리를 내미는 사람인가.
【金翅鳥王】 金翅鳥中之最勝者 見金翅鳥 ▲碧巖錄第三則 金翅鳥王當宇宙 箇中誰是出頭人
금시조왕(金翅鳥王) 금시조 중에서 가장 수승한 자. 금시조를 보라. ▲벽암록 제3칙. 금시조왕(金翅鳥王)이 우주에 당헸거늘 개중에 누가 이 머리를 내미는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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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身】 黃金色之身 謂佛身也 ▲宗鏡錄六十九 如般若經中 佛自言 我以無執故 得眞金身 圓光常現
금신(金身) 황금색의 몸. 이르자면 부처의 몸임. ▲종경록69. 예컨대(如) 반야경 중에 불타가 스스로 말하기를 나는 집착이 없는 연고로써 진금의 몸(眞金身)을 얻었으며 원광이 늘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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