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072쪽

【金鴨】 鴨 形狀像鴨的香爐 ▲五燈會元十九克勤佛果 金鴨香銷錦繡幃 笙歌叢裏醉扶歸 少年一段風流事 祇許佳人獨自知

금압(金鴨) 압(鴨)은 형상이 오리를 본떤 향로. ▲오등회원19 극근불과. 금압(金鴨)에 향은 꺼지고 금수(錦繡; 수를 놓은 비단, 또는 화려한 직물)의 휘장인데/ 생가(笙歌; 생황을 불며 노래함)의 모임 속에서 취해 부축해 돌아왔다/ 소년의 한 조각 풍류의 일은/ 다만 가인이 홀로 스스로 앎을 허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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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魚】 禪林疏語考證二 唐書曰 高宗給五品已上隨身銀魚袋 以防召命之詐 出內必合之 三品以上金飾袋 垂拱(68 5-688)中 都督刺史始賜魚 天授二年(691)改佩魚皆爲龜 其後三品以上龜袋飾以金 四品以銀 五品以銅 中宗初罷龜袋 復給以魚 ▲禪林疏語考證二 靑袍玉簡長環北極之尊 紫綬金魚永祝南山之壽

금어(金魚) 선림소어고증2. 당서에 가로되 고종이 5품 이상에게 수신(隨身)의 은어대(銀魚袋)를 주어 소명(召命)의 사기(詐欺)를 예방하고 출납에 반드시 이와 합하게 했다. 3품 이상은 금식대(金飾袋)였다. 수공(68 5-688) 중에 도독과 자사에게 처음으로 어(魚)를 주었다. 천수 2년(69 1) 패어(佩魚)를 고쳐 다 거북으로 하였다. 그 후 3품 이상은 귀대(龜袋)에 금으로 장식하고 4품은 은을 썼고 5품은 동을 썼다. 중종 초에 귀대를 파하고 다시 어(魚)를 주었다. ▲선림소어고증2. 청포(靑袍)와 옥간(玉簡)으로 길이 북극지존(北極之尊)을 돌고 자수(紫綬)와 금어(金魚)로 영원히 남산지수(南山之壽)를 축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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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魚袋】 見金魚 ▲古尊宿語錄三十八洞山初 問 如何是不動底心 師云 賜紫金魚袋

금어대(金魚袋) 금어를 보라. ▲고존숙어록38 동산초. 묻되 무엇이 이 움직이지 않는 마음입니까. 스님이 이르되 자금어대(紫金魚袋)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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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言】 世尊之言語 云金言 大法炬陀羅尼經九曰 卽是世尊金言敎誨 ▲禪宗頌古聯珠通集四 我佛金言義海深 開遮唯要悟眞心 首標妙在當頭劄 密使泥牛曉夜吟(雲居祐)

금언(金言) 세존의 언어를 금언이라 이름. 대법거다라니경9에 가로되 곧 이 세존의 금언교회(金言敎誨)다. ▲선종송고연주통집4. 아불의 금언(金言)의 의해(義海)가 깊나니/ 개차(開遮)는 오직 진심을 깨침을 요한다/ 묘(妙)가 당두(當頭)의 차(劄)에 있음을 수표(首標; 처음의 표시)하고/ 몰래 이우(泥牛)로 하여금 효야(曉夜; 아침과 밤)에 읊게 한다 (운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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