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116쪽

태화당 2019. 5. 10. 09:25

祈保祈禱保安 敕修淸規七月分須知 有處四孟月大衆行道諷經祈保

기보(祈保) 보안을 기도함. 칙수청규7 월분수지. 어떤 곳에선 4맹월(孟月)에 대중이 행도하고 풍경하며 기보(祈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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起服官吏遭喪守孝 服未滿而起用 稱爲起復 後來服滿起用 一般稱做起復 淨端語錄下 ()端禪師行業記 起服朝請郞權發遣提點淮南東路刑獄公事借紫金魚袋郡人 劉燾撰幷書

기복(起服) 관리가 상사(喪事)를 만나 수효(守孝; 부모의 상을 당해서 탈상하기 전까지 오락과 교제를 끊고 애도를 표시)하면서 복(; 喪服을 입는 기간)이 미만(未滿)에 기용(起用)함을 일컬어 기복(起復)이라 함. 후래에 복만(服滿)의 기용도 일반적으로 일컬어 기복이라 했음. 정단어록하. ()단선사행업기 기복(起服) 조청랑 권발견제점 회남동로형옥공사 차자금어대 군인 유도가 짓고 아울러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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棄本逐末捨棄事物的根本而追求枝末 證道歌註(知訥) 聞說如來頓敎門 恨不滅除令瓦碎 棄本逐末 執于事相 聞說頓法 卽欲滅除

기본축말(棄本逐末) 사물의 근본을 버리고 지말을 추구함. 증도가주(지눌) 여래의 돈교문 설함을 들으면 멸제(滅除)하여 기와처럼 파쇄하지 못함을 한한다. 기본축말(棄本逐末)하여 사상(事相)에 집착하면서 돈법 설함을 들으면 곧 멸제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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機鋒指禪機之敏銳 禪機鋒芒 又作鋒機 碧巖錄第十則 睦州機鋒 如閃電相似 碧巖錄第二十四則 劉鐵磨久參 機鋒峭峻 人號爲劉鐵磨

기봉(機鋒) 선기의 민예(敏銳; 민첩하고 예리함)와 선기의 봉망(鋒芒; 칼날)을 가리킴. 또 봉기(鋒機)로 지음. 벽암록 제10. 목주의 기봉(機鋒)은 마치 번쩍하는 번개와 상사하다. 벽암록 제24. 유철마는 구참이라 기봉(機鋒)이 초준(峭峻; 높고 가파르다)했으며 사람들이 호하여 유철마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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欺負用蠻橫無理的手段 侵犯壓迫或侮辱 五燈會元十九南堂元靜 忽地有人欺負我 一拳打倒過關東

기부(欺負) 만횡의 무리한 수단을 써서 침범하고 압박하거나 혹은 모욕함. 오등회원19 남당원정. 홀지에 어떤 사람이 나를 기부(欺負)한다면 한 주먹으로 타도하고 관동을 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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