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綺靡】 精妙 華麗 浮豔 靡 浪費 奢侈 ▲祖庭事苑六 今時輩往往謂頌不尙綺靡 率爾可成 殊不知難於世間詩章遠甚
기미(綺靡) 정묘. 화려. 부염(浮豔; 곱고 화려함). 미(靡)는 낭비. 사치. ▲조정사원6. 금시의 무리가 왕왕 이르기를 송은 기미(綺靡)를 숭상하지 않으므로 솔이(率爾; 수월하게. 갑자기)하게 가히 이룬다 하거니와 너무 알지 못하나니 세간의 시장(詩章)보다 어려움이 원심(遠甚)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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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氣悶】 憂鬱煩悶 又因空氣不流通 或呼吸受阻 感到憋氣 ▲五燈會元四茱萸山和尙 衆僧侍立次 師曰 祇恁麼白立 無箇說處 一場氣悶
기민(氣悶) 우울하면서 번민함. 또 공기가 유통되지 않음으로 인하여 혹 호흡이 막힘을 받아 별기(憋氣; 심정이 화창하지 못함)를 감도(感到; 感受)함임. ▲오등회원4 수유산화상. 중승이 시립하던 차에 스님이 가로되 다만 이렇게 부질없이 섰으니 설할 곳이 없어 한바탕의 기민(氣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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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耆婆】 <梵> Jīvaka 又作耆域 耆婆伽 祇婆 時婆 時縛迦 爲佛陀時代之名醫 曾至希臘殖民地附近之德叉尸羅國學醫 後返王舍城 爲頻婆娑羅王與阿闍世王之御醫 虔誠信仰佛敎 屢次治癒佛弟子之病 曾引導弑父之阿闍世王 至佛陀面前懺悔 其名聲如戰國時代之扁鵲 [長阿含二十世紀經 㮈女祇域因緣經 善見律毘婆沙十七] ▲聯燈會要一釋迦牟尼佛 世尊因耆婆善別音響 同至塚間 見五髑髏 世尊敲一髑髏 問云 此生何道 云 生人道 又敲一云 此生何道 云 生天道 又敲一云 此生何道 耆婆罔措
기바(耆婆) <범> Jīvaka. 또 기역ㆍ기바가ㆍ기바(祇婆)ㆍ시바ㆍ시박가로 지음. 불타시대(佛陀時代)의 명의가 됨. 일찍이 희랍(希臘; 그리스)의 식민지 부근의 덕차시라국(德叉尸羅國; 梵 takṣaśila)에 이르러 의술을 배웠음. 후에 왕사성으로 돌아와 빈바사라왕(頻婆娑羅王; 梵 Bimbisara)과 아사세왕(阿闍世王 梵 Ajātaśatru)의 어의가 되었음. 경건한 정성으로 불교를 신앙했음. 여러 차례 불제자의 병을 치유했으며 아버지를 시해한 아사세왕을 일찍이 인도하여 불타의 면전에 이르러 참회하게 했음. 그의 명성은 전국시대의 편작과 같음 [장아함20세기경. 내녀기역인연경. 선견율비바사17]. ▲연등회요1 석가모니불. 세존이, 기바(耆婆)가 음향을 잘 분별함으로 인해 함께 무덤 사이에 이르러 다섯 촉루(髑髏)를 보고는 세존이 한 촉루를 두드리고 물어 이르되 이것은 어떤 도에 태어났는가. 이르되 인도에 태어났습니다. 또 하나를 두드리고 이르되 이것은 어떤 도에 태어났는가. 이르되 천도입니다. 또 하나를 두드리고 이르되 이것은 어떤 도에 태어났는가. 기바가 망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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