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사교의

천태사교의(天台四敎儀) 85

태화당 2020. 10. 12. 08:15

二讀誦品者 經云 何況讀誦受持之者 謂內以圓觀更加讀誦 如膏助火 三說法品者 經云 若有受持讀誦爲他人說 內解轉勝導利前人 化功歸己心倍勝前 四兼行六度 經云 況復有人能持是經 兼行布施等 福德力故倍增觀心 五正行六度者 經曰 若人讀誦爲他人說 復能持戒等 謂自行化他事理具足 觀心無閡 轉勝於前 不可比喻 此五品位 圓伏五住煩惱 外凡位也 與別十信位同

 

2. 독송품(讀誦品; 五品弟子位의 제2 독송품)이란 것은 경(법화경5)에 이르되 어찌 하물며 독송하고 수지(受持)하는 자이겠는가 했으니 이르자면 안으론 원관(圓觀)을 쓰고() 다시 독송을 가하니 기름()으로 불을 도움과 같다. 3. 설법품(說法品)이란 것은 경(법화경5)에 이르되 만약 수지독송하고 타인을 위해 설함이 있으면 이라 했으니 내해(內解)는 더욱 수승하고(轉勝) 전인(前人)을 도리(導利)하니 화공(化功; 교화의 공)은 자기에게 돌아가고 마음은 전보다 배승(倍勝)하다. 4. 겸행육도(兼行六度; 6도를 겸행하다)란 경(법화경5)에 이르되 하물며 다시 어떤 사람이 능히 이 경을 수지(受持; )하고 보시 등을 겸행(兼行)한다면 이라 했으니 복덕력의 연고로 관심(觀心)이 배증(倍增)한다. 5. 정행육도(正行六度; 6도를 정행하다)란 것은 경에 가로되 어떤 사람이(若人) 독송하고 타인을 위해 설하고 다시 능히 지계 등이라 했으니(법화경5에 나오지만 글이 일치하지 않음) 이르자면 자행화타(自行化他)하여 사리(事理)를 구족하니 관심(觀心)이 무애(無閡; 無礙)하여 전보다 더욱() 수승하여 가히 비유하지 못한다. 5품위(品位)는 오주번뇌(五住煩惱)를 원복(圓伏)하는 외범위(外凡位)니 별(; 별교)10신위(信位)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