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四○】忠國師因魚軍容問 師住*白崖山 如何修行 師喚童子 以手摩頂云 惺惺直然惺惺 歷歷直然歷歷 向後莫受人謾 軍容無語
保福展云 國師着一問 直得*手忙脚亂
●第一四○則; 此話出傳燈錄五
●白崖山; 在今河南省鄧縣西北
●手忙脚亂; 又作手脚忙亂 做某事很慌亂的樣子 渾身發抖
【一四○】 충국사가, 어군용(魚軍容)이 묻되 스님이 백애산(*白崖山)에 거주하면서 어떻게 수행했습니까 함으로 인해 국사가 동자를 불렀다. 손으로 마정(摩頂)하며 이르되 성성(惺惺)하거든 바로 그렇게 성성하고 역력하거든 바로 그렇게 역력하라. 향후에 사람의 속임을 받지 말아라. 군용이 말이 없었다.
보복전(保福展)이 이르되 국사가 1문(問)을 붙이매 바로 수망각란(*手忙脚亂)함을 얻었다.
●第一四○則; 차화는 전등록5에 나옴.
●白崖山; 지금의 하남성 등현(鄧縣) 서북에 있음.
●手忙脚亂; 또 수각망란(手脚忙亂)으로 지음. 어떤 일을 지으면서 몹시 황란(慌亂; 정신이 얼떨떨하고 뒤숭숭함)한 양자(樣子)니 온몸으로 발두(發抖; 덜덜 떨다)함임.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선문염송집주(5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문염송집 권4 제142칙 (0) | 2021.10.05 |
---|---|
선문염송집 권4 제141칙 (0) | 2021.10.05 |
선문염송집 권4 제139칙 (0) | 2021.10.05 |
선문염송집 권4 제138칙 (0) | 2021.10.04 |
선문염송집 권4 제137칙 (0) | 2021.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