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黃龍曰 夫長老之職 乃道德之器 先聖建叢林 陳紀綱 立名位 選擇有道德衲子 命之曰長老者 將行其道德 非苟竊是名也 慈明先師甞曰 與其守道老死丘壑 不若行道領衆於叢林 豈非善守長老之職者 則佛祖之道德存歟〈與翠岩眞書〉
【59】 황룡(黃龍; 혜남)이 가로되 무릇 장로(長老)의 직책은 곧 도덕의 그릇이다. 선성(先聖)이 총림을 건립하고 기강(紀綱)을 진설(陳設)하고 명위(名位)를 세우고(立) 도덕이 있는 납자를 선택하여 명명(命名; 命)해 가로되 장로라고 한 것은 장차 그 도덕을 행함이며 구차하게 이 명칭을 훔침(竊)이 아니다. 자명선사(慈明先師; 楚圓의 시호가 慈明禪師)가 일찍이 가로되 그와 더불어 수도(守道)하며 구학(丘壑)에서 늙고 죽음이 총림에서 행도(行道)하며 영중(領衆)함만 같지 못하다 했으니 어찌 장로의 직무(職務; 職)를 잘 지키는 것이 곧 불조의 도덕을 보존(保存; 存)함이 아니겠는가. 〈與翠岩眞書〉.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tistory.com)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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