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림보훈합주

선림보훈합주 162

태화당 2022. 10. 31. 08:40

162 雪堂生*富貴之室 無驕倨之態 處躬節儉 雅不事物 住烏巨山 衲子有獻鐵鏡者 雪堂曰 溪流淸* 毛髮可鑑 蓄此何爲 終却之行實

富貴; 有財曰富 有祿曰貴

; 千里切 水淸也

 

162 설당(雪堂; 道行)이 부귀(*富貴)한 집()에서 출생했지만 교거(驕倨)의 태도(態度)가 없었다. 처궁(處躬; 處身)하여선 절검(節儉)했고 청아(淸雅)하여 사물(事物; 寶物을 좋아하다)하지 않았다. 오거산(烏巨山)에 주()했는데 납자에 철경(鐵鏡)을 바치는 자가 있었다. 설당이 가로되 계류(溪流)가 청차(*)하여 모발(毛髮)도 가히 비추거늘 이것을 모아서() 무엇하겠는가. 마침내 그것을 물리쳤다. 行實.

富貴; 유재(有財)를 가로되 부()며 유록(有祿)을 가로되 귀().

; 천리절(千里切)이니 물이 맑음이다.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tistory.com)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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