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림보훈합주

선림보훈합주 250

태화당 2022. 11. 30. 08:32

250 拙菴曰 地之美者善養物 主之仁者善養士 今稱住持者 多不以衆人爲心 急己所欲 惡聞善言 好蔽過惡 恣行邪行 從快一時之意 返被小人就其好惡取之 則住持之道 安得不危乎與洪老書

 

250 졸암(拙菴; 德光)이 가로되 토지의 미자(美者; 肥沃한 것)는 잘 양물(養物; 食物生長)하고 주인의 인자(仁者)는 잘 양사(養士; 智士保養)한다. 현금(現今)에 명칭이 주지란 자는 다분히 중인(衆人)으로써 마음을 삼지 않고 자기의 소욕(所欲)이 급무(急務)며 선언(善言)을 듣기를 싫어하고() 과악(過惡)을 은폐(隱蔽)하기를 좋아하며() 사행(邪行)을 자행(恣行)하고 일시(一時)의 뜻에 쾌적(快適)함을 좇다가 도리어 소인(小人)이 그의 호오(好惡)로 나아가 취함을 입나니 곧 주지의 도가 어찌 위태하지 않음을 얻겠는가. 與洪老書.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tistory.com)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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