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조단경

단경 機緣第七 04

태화당 2022. 12. 24. 09:10

師又曰 汝名什麽 曰 法達 師曰 汝名法達 何曾達法 復說偈曰

汝今名法達 勤誦未休歇 空誦但循聲 明心號菩薩

汝今有緣故 吾今爲汝說 但信佛無言 蓮華從口發

 

스님이 또 가로되 너의 이름이 무엇이냐. 가로되 법달(法達)입니다. 사왈(師曰) 너의 이름이 법달(法達)이지만 어찌 일찍이 달법(達法)했겠는가 다시 게를 설해 가로되

 

너의 지금 이름이 법달이지만/ 부지런히 외워도() 휴헐(休歇)하지 못했다/ 공연히 외우기만 하면 단지 소리를 좇음이며/ 마음을 밝혀야 호가 보살이다.

 

네가 이제 인연이 있는 연고로/ 내가 이제 너를 위해 설하겠다/ 단지 부처가 말씀이 없는 줄 믿으면/ 연화(蓮華)가 입으로 좇아 발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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