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乾峰】 唐末曹洞宗僧 生卒年不詳 洞山良价法嗣 住於越州(浙江) 以乾峰一路之公案 與乾峰二光三病之法語 而知名禪林 [傳燈錄十七 聯燈會要二十三 五燈會元十三]
건봉(乾峰) 당말 조동종승. 생졸한 해는 상세하지 않음. 동산양개(洞山良价)의 법사며 월주(절강)에 거주했음. 건봉일로(乾峰一路)의 공안과 건봉의 2광3병(二光三病)의 법어로써 선림에 이름이 알려짐 [전등록17. 연등회요23. 오등회원13].
【乾峰法身】 見乾峰三病 參三種病二種光
건봉법신(乾峰法身) 건봉삼병을 보라. 삼종병이종광을 참조하라.
【乾峰三病】 參三種病二種光 請益錄第二十一則乾峰三病 乾峰示衆云 法身有三種病二種光 須是一一透得 更有照用同時 向上一竅在 雲門出云 庵內人爲什麽不知庵外事 峰呵呵大笑 門云 猶是學人疑處 峰云 子是甚麽心行 門云 也要和尙相委悉 峰云 直須恁麽始得穩坐地 門云 喏喏
건봉삼병(乾峰三病) 삼종병이종광(三種病二種光)을 참조하라. 청익록 제21칙 건봉삼병(乾峰三病). 건봉이 시중해 이르되 법신에 3종병(三種病) 2종광(二種光)이 있어 반드시 이것을 낱낱이 투득해야 한다. 다시 조용동시(照用同時)와 향상일규(向上一竅)가 있다. 운문이 나와서 이르되 암내(庵內)의 사람이 무엇 때문에 암외의 일을 알지 못합니까. 봉이 하하(呵呵; 呵의 원음이 하) 대소했다. 운문이 이르되 오히려 이는 학인이 의심하는 곳입니다. 건봉이 이르되 자네는 이 무슨 심행(心行)인가. 운문이 이르되 또한 화상과 서로 위실(委悉; 자세히 알다)함을 요합니다. 건봉이 이르되 바로 이러함을 써야 비로소 평온하게 앉을 땅을 얻는다. 문이 이르되 낙낙(喏喏; 응답하는 소리. 곧 예, 예).
【乾峰一路】 又作乾峰一畫 禪苑蒙求上 乾峰一路 (良价法嗣 會元十三)乾峰 僧問 十方薄伽梵 一路涅槃門 未審路頭在甚麽處 峰拈拄杖劃一劃云 在這裡 僧請益雲門 門拈起扇子云 扇子?跳 上三十三天?著帝釋鼻孔 東海鯉魚打一棒 雨似盆傾
건봉일로(乾峰一路) 또 건봉일획(乾峰一畫)으로 지음. 선원몽구상. 건봉일로(乾峰一路) (양개의 법사. 회원13) 건봉. 중이 묻되 시방의 박가범(薄伽梵)이 일로(一路)의 열반문이라 하니 미심합니다, 노두(頭在)가 어느 곳에 있습니까. 건봉이 주장자를 집어 한 획을 긋고 이르되 이 속에 있다. 중이 운문에게 청익했다. 운문이 부채를 집어 일으키고 이르되 부채가 펄쩍 뛰어 삼십삼천에 올라 제석의 콧구멍을 찌르고 동해의 잉어를 한 방 때리니 비가 동이를 기울임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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